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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길재의 길에서 본 세상
정신세계수행자, IT전문가, 영화감독, 연극배우, 라디오방송기자 등 다양한 인생 여정을 거쳐 현재 뉴욕에서 옐로캡을 운전하고 있다. 뉴욕시내 곳곳을 누비며 뉴요커들의 삶을 지척에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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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주차 월마트로

Cargill Meat Solution
글쓴이 : 황길재 날짜 : 2019-10-13 (일) 09:57:35


0916-1.jpg

      

오면서 두 번 중량측정소로 들어갔다. 평소에는 휴게소를 겸하며 가끔 DOT에서 나와 단속(團束)한다. 진입로에 설치된 간이 저울을 지날 때 무선으로 DOT 차량에 신호를 주는 모양이다. 경찰관은 두 번 다 나를 무사통과시켰다. 12번핀과 13번핀은 눈으로 식별하기 어렵다.

 

알렌타운에 있는 아메리콜드는 처음 와본 곳인가? 지형이 낯설고 기억이 안 난다. 지시대로 53번 도어에 드랍하고 야드에서 빈 트레일러를 찾고 있자니 야드자키가 다가온다. 무슨 일인가? 친구. 빈 프라임 트레일러를 찾고 있다. 나를 따라와라. 저쪽에 잔뜩 있다. 그는 밖으로 나가 다른 거리에 있는 건물로 나를 이끌었다. 야드가 더 넓고 한산하다. 200으로 시작하는 최신 모델을 골랐다.

 

다음 화물은 Hazleton, PA에서 Lewiston, ME로 간다. 픽업 시간이 내일 아침 7시부터다. 혹시 모르니 일단 가보자. 발송처에서 4마일 거리에 트레일러 세척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트레일러 내려놓고 사무실에 가니 역시나 아직 화물이 준비 안 됐다. 내일 오후 4시나 된다고. ? 새벽 4시도 아니고 오후 4시라고? 모레 오전 8시까지 배달해야 하는데. 뭐 내일 정오쯤에 확인해 보든지.

 

어차피 픽업 약속은 오전 7시에서 오후 2시 사이다. 어디 가서 밤새고 와야지. 근처 트럭스탑은 자리가 없을 것이고. 트럭 주차를 허용하는 월마트가 있다. 내가 하트 표시까지 해 놓은 것을 보면 좋은 곳이다. 더구나 밥테일이니 아무 문제 없을 터였다. 이곳 발송처에도 밥테일 트럭 대여섯 대 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프라임 트럭이 여러 대 있었다. 화물 메모를 보니 이곳에서 오버나이트 파킹을 하지 말라고 적혀 있다. 25달러를 청구한단다. 체크인 아웃 기록으로 하나? 주말에는 체크인 안 해도 된다는데 내일이 토요일이니 괜찮으려나? 야드가 붐비지도 않고 눈치를 봐서는 그냥 있어도 될 것 같다. 나중에 가라면 그때 월마트로 가도 되겠지. 일단은 졸리니 한숨 자자.

 

이곳 Cargill Meat Solution은 지난 130일에 왔던 곳이다. 폭설 후에 최악의 한파가 몰아쳤던 날이다. 허둥대다 트레일러 에어라인 끊어 먹는 사고를 쳐서 서비스를 불렀었다. 수리 후 출발했는데 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 바퀴가 터져 또다시 서비스를 불렀던 최악의 날이다. 트레일러 드럼이 얼어붙어 바퀴가 돌지 않고 그냥 끌려왔는데 몰랐다. 그날의 일기를 보니 당시 내 두 번째 트럭인 가이암의 APU가 고장 난 상태라 히터를 틀 수도 없고 강추위에 엄청 고생했었다. 그날 일기 제목이 마가 씌운 날이었다.

 

 

속았다

       

      

새벽 1시에 일어나 월마트로 갔다. Hazleton 월마트에는 몇 대의 트럭과 RV가 주차 중이다. 이곳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한산한 곳에 세우고 볼일 보다 잤다.

 

오전 7시에 일어나 월마트에서 과일과 치즈, 샐러드, , 두유를 샀다. 많이 살 것은 없다. 며칠 후면 집에 가고 지난번 산 음식도 남았다.

 

Drums에 있는 파일럿 트럭스탑으로 향했다. 워낙 작은 곳이라 유료 주차 공간만 남았다. 나는 밥테일이라 입구 근처에 세울 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샤워하고 나와서 다시 발송처로 향했다.

 

발송처 거의 다 와서 off duty drive1시간 넘었다고 자동으로 driving으로 바뀐다. 으잉? 강의 들은 내용과 다르잖아? Yard Moving도 안 되고. 좋아졌다고 생각한 부분이 실제로는 하나도 구현되지 않는다. 혹시 10월부터는 되려나? 아무튼, 지금은 불편만 커졌다. 지금 driving으로 바뀌면 14시간 시계가 시작됐다는 뜻이다. 14시간 후에는 무조건 멈춰야 한다.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발송처에 도착해 사무실에 가니 화물이 준비돼 있다. 다행이다. 서류를 받아 나와 트레일러 연결하고, 출발 보고 하고 고속도로로 나섰다.

 

제한속도가 허용하는 한 최고 속도로 달려라. 자정 직전에 14시간 시계가 멈춘다. 배달 약속은 자정부터 오전 8시다. 오후 9시까지 가까운 곳에 도착해 8시간 휴식을 취하고 새벽 5시에 출발한다는 계획이다.

 

열심히 달린 덕분에, 또 길이 많이 막히지 않은 덕분에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목표했던 곳에 도착했다. I-95 메인주 첫 번째 휴게소다. 지난번에 쉬어갔던 곳이다. 여름 휴가철이 지나서인지 캠핑카도 없고 주차장이 텅 비었다. 얼마 후에 프라임 트레일러를 끄는 트럭이 내 옆에 섰다. 트럭은 다른 회사다. 프라임에서 외부에도 일을 주는 모양이다. 가끔 그런 트럭을 만난다.

 

내일은 10시간 휴식을 취하고 출발해도 시간이 충분하다. 앞으로 off duty drive는 아껴 써야겠다.

 

오늘 새벽 김초엽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다 읽었다. 좋은 신예 작가가 나타났다. 문학성과 감성이 뛰어나다. 세상과 삶을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다. 앞으로 그의 작품이 기대된다.

 

 

McCain

 

 

 

0916 맥케인.jpg

 

새벽 5시 기상. 리퍼 연료가 3/4 들었다. 이 정도면 그냥 가도 되지만 가득 채우고 가기로 했다. 주유소 코드 알려주고 주유 허가해달라고 문자 보냈다. 컴데이터 시스템이 다운이니 컴체크로 내란다. 100불 넣었다고. 귀찮아서 패스하기로. 주유는 안 하는 것으로 정리.

 

월마트에서의 drop and hook은 일이 수월하다. 경비 초소에서 서류에 사인받고, 지정 구역에 트레일러 내려놓은 다음 빈 트레일러 찾아서 연결해 나오면 된다.

 

다음 화물이 바로 연결됐다. Easton의 맥케인이다. 여기도 지난겨울 두 번 다녀왔다. 한 번은 트레일러 야드에서 눈에 빠져 견인 트럭을 불렀었다. 그때 피 같은 돈 300달러가 넘게 깨졌지.

 

이스턴은 I-95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가 US-1으로 40마일 정도를 서쪽으로 들어간다. 국도 구간이 은근히 시간이 걸린다. 지난겨울에는 사람 키 높이로 길가에 쌓였던 눈이 사라지고 지금은 원래 모습을 드러냈다.

 

맥케인 인근에 있는 트럭 수리점에서 트레일러 와쉬아웃을 했다. 여기 말고 근처에 다른 곳도 있다. 교통은 거기가 더 좋다.

 

맥케인도 건물이 두 곳이다. 오랜만에 오다 보니 오늘도 헷갈려 본관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 다른 건물로 찾아갔다. 온통 눈밭이었던 트레일러 야드도 오늘 보니 평범했다. 맥케인은 나름의 화물 인수 절차가 있다. 한번 숙지하면 작업 자체는 어렵지 않다.

 

뉴저지 웨스탬톤의 던킨 도넛으로 가는 화물이다. 오늘 최대한 거리를 줄여야 내일과 모레가 편하다. 모레 새벽 5시에 문을 연다니 근처 트럭스탑이나 휴게소에서 쉬다가 그 시각에 맞춰 가는 게 좋다. 던킨 도넛에서도 오버나이트 파킹이 된다고 하는데 위성사진만 봐서는 세울 위치를 모르겠다. 구글맵에서 사용하는 위성사진이 몇 년 지난 것이라 최근에 지은 건물은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 스프링필드 프라임 본사는 아직도 공사 중인 사진이 뜬다.

 

새벽 5시에 일을 시작해서 14시간이 지난 오후 7시에는 무조건 일을 끝내야 한다. 오후 6시에 햄덴(Hampden)의 휴게소에 들어왔다. 트럭 7대 주차할 수 있는 작은 곳이라 자리가 있을까 했는데 텅 비었다. 가장 안쪽의 나가기 쉬운 자리로 골라 세웠다. 화장실 다녀오니 트럭 두 대가 더 들어왔다.

 

메인주는 가을이 완연하다. 단풍이 어떤 나무는 들었고 어떤 나무는 아직 푸르고 어떤 나무는 이미 이파리가 다 떨어져 제각각이다. 아주 예쁜 풍경은 아니다.

 

 

주차가 전쟁일세

 

 

 

0917 주차가 전쟁.jpg

 

트라이 스테이트인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에서는 주차가 전쟁이다. 새벽 5시부터 달려 커네티컷까지 왔다.

 

배달처에서 가장 가까운 휴게소로 갈 생각이었는데 곧 퇴근 시간 트래픽에 걸려서 안 될 것 같다. 미국에서도 가장 막힌다는 I-95 조지와싱턴 브릿지를 넘어가기 때문이다. 안전하게 Darien, CT 서비스 플라자에 들어왔다. 여기서 쉬다가 새벽 2시에 출발할 생각이다. 새벽에는 교통이 덜 막히니까.

 

내가 도착했을 때는 330분이었다. 드문드문 자리가 있었다. 45도 사선 블라인드 사이드로 주차해야 해서 어려웠다. 다행이 양쪽이 모두 빈 자리가 있어 몇 번 내려 뒤를 확인하며 안전하게 주차했다. 4시가 되니 자리가 거의 다 찼다. 사선 주차는 어렵다. 스위프트 트럭이 후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길래 내려서 뒤를 봐줬다. 초보자인 모양이다. 옛날 내 생각이 났다. 다른 자리가 다 찰 때까지 트럭들의 후진을 봐줬다. 어떤 운전자는 블라인드 사이드 후진인데도 능숙하게 주차했다. 출발에서 주차까지 1분도 안 걸린 것 같다. 대단한 실력이다.

 

나는 운이 좋았다. 조금만 늦었어도 주차를 못 하거나 어렵게 할 뻔했다.

 

오늘은 사선 후진 주차를 두 번 했다. 샤워하려고 뉴햄프셔 TA 트럭스탑에 들렀을 때 입구에 자리가 있길래 주차했다. 왼쪽이라 큰 어려움은 없었다. 운전석에서 볼 때 왼쪽에 주차하면 보통 주차고 오른쪽에 주차하면 블라인드 사이드 주차다.

 

 

트럭 경력의 전환점

       

 

 

0918 트럭경력의 전환점.jpg

      

글렌이 리즈 사이드로 옮겼다. 다른 디스페처가 배정될 예정이다.

뉴저지에 주차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집에 왔다.

 

새벽 2시에 출발했다. 430분에 맞춰 가느라 55마일로 달렸다. 이른 새벽이라 차량 흐름은 좋았다.

 

던킨 도너츠에 도착했다. 조용하다.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먼저 온 트럭인지 야드 내 갓길쪽으로 줄지어 서 있다. 나도 그 뒤로 세웠다. 내려서 야드를 걸어 체크인할 곳을 찾아봤지만 도무지 알 수 없었다. 여기 처음 왔다는 다른 드라이버도 나처럼 헤메고 있었다. 5시에 문을 연다고 했으니 좀 더 기다려보자.

 

515, 약간의 움직임이 보인다. 내려서 다시 야드를 걸었다. 사람들에게 물어 겨우 체크인 장소를 찾았다. 아무런 표식도 없으니 아는 사람이나 찾지 처음 오는 사람은 못 찾는다.

 

체크인하니 130번 도어에 대란다. 130번 도어가 안 보인다. 129 다음에 131로 넘어간다. 자세히 보니 이쪽은 홀수다. 그렇다면 반대편이 짝수일 것이다. 걸어가서 확인해보니 과연 그랬다. 트럭은 한번 잘못 길을 들면 큰 낭패를 보기 때문에 미리 통로와 장소를 확인해야 한다.

 

짝수쪽은 아직 한산했다. 주차하고 얼마 안 있어 바로 하역이 시작됐다. 녹색등이 들어오고 15분 후에 사무실로 가서 서류를 받았다. 볼일은 끝났다. 15마일 떨어진 Petro 트럭스탑으로 향했다. 도착해서는 블루비콘에서 트레일러 와쉬아웃을 했다. 거의 1시간 걸렸다. 빈자리를 찾아 세우고 한숨 잤다.

 

이곳은 2시간까지는 무료고 그 이상은 15달러 현금으로만 주차비를 받는다. 75갤런 이상 주유를 하든지, 20달러 이상 쓰든지 해야 주차료를 면제받는다. 나야 와쉬아웃하느라 40달러를 썼으니 무료지만 더 확실히 하려고 식당에 가서 아침을 먹었다.

 

글렌에게서 전화가 왔다. , 나 글렌이다. 리즈 쪽에서 누가 그만둬서 내일부터 내가 그쪽으로 옮긴다. 전에 리즈로 옮기고 싶다고 했는데 아직도 관심 있냐? 그래 관심 있다. 내가 상사한테 한번 물어보겠다. 원래는 탑 200 드라이버에서 빠진 다음 가능하지만, 혹시 될는지.

 

잠시 후 글렌에게서 전체 메시지가 들어왔다. 지난 2년간 나를 위해 일해준 운전사들에게 감사한다. 컴퍼니 드라이버로 계속 남아 있는 사람들은 오늘과 내일 사이에 새로운 디스패처가 배정될 것이다. 불라불라.

 

나는 글렌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프라임을 떠나는 거냐? 아니면 보직을 바꾸는 거냐? 답장이 왔다. 리즈로 옮길 뿐이다. 그리고 알아보니 아직은 안 된다더라. 너는 143위다. 지난주는 63위였다. 지금처럼 계속하면 리스트에서 빠질 것이다. 나한테 연락하면 너가 몇 위인지 알아봐주겠다. 그리고 때가 되면 리즈로 옮기는 것을 도와주겠다. 알았다. 고맙다.

 

순위가 다시 올라갔을지도 모른다. 어제 오면서 크리티컬 이벤트가 한 번 있었다. 램프에 출구 속도제한 표시가 없길래 평소처럼 달렸는데 실제로는 가파른 커브였다. 급히 속도를 줄였지만, 높은 전복 위험 경고가 떴다. 지금까지는 트럭에서만 경고하고 말았지만, 이번에는 정도가 심했는지 아예 고자질했다. 시스템으로 넘어갔으니 기록이 남았을 것이다. 200위권 밖으로 나가야 리즈로 옮길 수 있다. 이번 겨울까지는 유타와 함께 나야 할 것 같다.

 

오늘 화물이 안 들어올 것 같다. 지금 들어와도 내일 집에 가야 하는데 처리를 못 한다. 글렌에게 다시 메시지를 보냈다. 오늘 화물 안 들어올 것 같은데 지금 집에 가도 되냐? 저지 시티 트로피카나에 트레일러 내려놓고 가라.

 

10시간 휴식이 끝나는 140분이 되기를 기다려 저지 시티로 출발했다. 60마일 거리다.

 

트로피카나에 트레일러를 내려놓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Tullo 트럭스탑으로 향했다. 이곳은 작은 곳이라 트럭 몇 대 대지 못하고 그나마도 모두 유료다. 내가 도착했을 때는 빈자리가 없었다. 조금 기다리니 승용차 한 대가 빠졌다. 밥테일이라 그곳에도 주차할 수 있다. 카운터로 가서 48시간 주차권을 끊었다. 48달러다.

 

아내가 나를 데리러 올까 물었지만 내가 알아서 가겠다고 했다. 여러 번 온 나도 매번 헷갈리는데 처음 오는 아내에게는 절대 무리다. 교통편을 알아봤다.

 

Lyft를 불렀다. 가장 싼 것은 share. 합승이다. 저널 스퀘어 Path 역까지 10달러 조금 더 나온다. 가는 중간에 간호복 입은 여자가 타서 나보다 먼저 내렸다. 이런 식으로 합승하면 운전사도 수입이 괜찮겠다. 현대 소나타였는데 LyftUber 스티커가 함께 붙어 있었다.

 

Path 트레인은 뉴저지와 맨해튼을 오가는 통근 열차다. 나도 오늘 처음 타봤다. 요금은 $2.75로 버스나 지하철 요금과 같았다. 뉴욕 메트로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23가에서 내렸다.

 

23가 역에서 F트레인을 탔다. 환승은 안 되고 다시 결재해야 한다. 힐사이드 169가에서 내렸다.

 

Q17번 버스로 갈아탔다. 이때는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이렇게 집에 오니 트럭스탑에서부터 약 2시간 30분이 걸렸다. 요금은 팁 포함 약 18달러. 왕복 36달러다. 주차비 48달러 합하면 약 66달러. 핏스톤 터미널에서 다니는 것보다 시간도 비용도 절약이다. 진즉에 이렇게 다닐 것을. 앞으로는 핏스톤 터미널에 갈 일이 별로 없을 것 같다.

 

디스패처도 바뀌고 집에 갈 때 주차하는 장소도 바뀌었다. 뭔가 내 트럭경력의 전환점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황길재의 길에서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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