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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노바텍사, LNG 운반선 해외 건조 방침

한국 중국 업체들 관심
글쓴이 : 콤메르상트 날짜 : 2019-12-23 (월) 17:28:01

 

      

11월초 노바텍사의 소유주인 레오니드 미켈슨 회장이 쇄빙선 ARC 7 ICE 등급 LNG운반선 10척을 2023, 2024년 인도하는 조건으로 해외 조선소에서 건조(建造)하도록 허가해달라고 요청하는 서한을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냈다.

 

그가 이번에 해외건조를 요청한 선박들은 기존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추가 주문 분량이다. 노바텍사는 아르틱 LNG2’ 프로젝트용 선박 15척에 대해서는 기존 계획대로 즈베즈다 조선소(로스네프티와 가르프롬방크의 컨소시엄이 경영)에서 건조할 방침이다.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켈슨 회장은 노바텍사가 2030년까지 연간 7천만 톤의 LNG를 생산하는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LNG운반선의 수를 늘려야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노바텍사는 이미 연간 LNG생산량 1750만 톤의 야말 LNG’ 프로젝트 가동을 시작했고 20201사분기에 추가로 생산량 백만 톤에 이르는 3차 프로젝트를 가동시킬 방침이다.

 

2023년에는 연간 생산량 2천만 톤에 달하는 아르틱 LNG2’ 프로젝트가 가동을 시작한다. 또한 2020년 노바텍사는 2023년에 가동을 시작할 연간 5백만톤 생산량의 옵스키 LNG’ 프로젝트 실행에 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이런 상황에서 즈베즈다 조선소는 2023년부터 연간 5척의 LNG 운반선을 건조할 수 있어 아르틱 LNG2’ 프로젝트용 선박들을 2026년까지 인도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선박들만으로는 2023-24년간 노바텍사의 프로젝트에서 생산하는 LNG 추가 분량을 전부 운반할 수가 없다.

 

미켈슨 사장의 지적에 따르면 그런 기한 내에 추가 선박을 건조하는 것은 해외 조선소에서만 가능하며카타르와 미국에서도 자국 프로젝트들에 따라 LNG 운반선 주문 계획이 있음을 고려할 때 노바텍사가 필요한 선박을 확보하려면 가까운 시일 내에주문을 시행해야 한다.

 

동시에 미켈슨 회장은 노바텍사가 즈베즈다 조선소에 추가적으로 20척의 LNG 운반선을 주문하여 장기적으로 즈베즈다 조선소가 선박건조 분량을 확보하도록 보장할 용의가 있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밝히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서한에 대해 러시아 조선소의 선박건조능력과 그 건조능력이 이 회사의 요구에 부합한지를 조사해서 보고할 것이라는 결정문을 첨부하여 유리 보리소프 부총리에게 보냈다. 보리소프 부총리실과 노바텍사는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노바텍사가 해외 조선소에 선박 주문을 하는 것에는 아무런 법률적 제한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대형선박 건조산업 발전 계획과 푸틴 대통령이 사실상 즈베즈다 조선소 프로젝트를 직접 챙기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여 노바텍사는 이 문제를 푸틴 대통령과 협의해야 했을 것이라고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말했다.

 

이 소식통들은 즈베즈다 조선소가 사실상 그렇게 단시간 내에 추가 분량의 선박을 건조할 수 없기 때문에 노바텍사가 이에 대한 허가를 얻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러한 선례는 즈베즈다 조선소가 극지 프로젝트에 필요한 모든 LNG 운반선들의 건조에 대한 주문을 전량 수주해야 한다고 여기는 로스네프티사의 심한 불만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해외에서 이를 노바텍이 즈베즈다 조선소가 아르틱 LNG2’ 프로젝트용 선박들을 제 때에 인도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을 대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즈베즈다 조선소는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최근 즈베즈다 조선소 관계자들은 우리 즈베즈다 조선소의 생산능력은 건조단계에서도 현재 수주(受注)한 모든 주문들을 건조완료 기간을 지연시키기 않고 이행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었다.

 

11월 중순 현재 즈베즈다 조선소 현황에 대한 기술 감사 보고서에 보면 2019-2021년간 즈베즈다 조선소의 주문은 생산능력보다 과도하게 넘치는데 반해 2025년 이후 주문이 부족할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노바텍사는 아직 해외 조선소를 선정하지 않았지만 이번 주문량에 대해서는 동종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4개 조선소가 모두 경합할 방침이다. 이들은 중국 후동, 한국 대우조선해양, 삼성 중공업 및 현대 중공업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중국 회사는 ARC 등급의 LNG 운반선을 건조한 경험이 없다는 것이다. 동종 선박의 가격은 약 30억 달러이다.

 

미하일 그리고리예프 게콘컨설팅센터장에 따르면 노바텍사의 공장 LNG 생산량은 2024-25년간 연간 2900-3500만톤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야말 LNG’ 프로젝트로 생산능력이 6% 증가할 것을 고려하면 연간 3100-3800만톤에 달한다. 즈베즈다 조선소가 15척의 아르틱 LNG2’ 프로젝트용 LNG운반선을 2025년 후반기에 건조완료할 계획이기 때문에 2025년 전반기 쇄빙선 ARC 7 ICE 등급 LNG운반선은 25척이다(야말 LNG 프로젝트 포함).

 

그리고리예프 센터장은 이는 2025년 전반기의 제품 운송 확보에는 불충분하며, 특히 장기적인 항해를 하는 동쪽 방향으로 1년 내내 제품 수송이 발전될 경우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노바텍사의 추가분량 해외 건조 제안이 즈베즈다 조선소에 대해서 평가해도 잘못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 제안 자체가 즈베즈다 조선소의 실제적인 조선 능력을 사실대로 평가한 것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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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조선소

 

 

글 아나스타시야 베데네예바 기자, 타티야나 댜텔기자, 드미트리 코즐로프기자 | 콤메르상트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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