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안기부(安企部)직원 김기삼 씨가 지난달 ‘김대중과 대한민국을 말한다’라는 책을 출판한데 이어 오늘 DJ 노벨상 공작 비밀문서를 7일(현지시간) 전격 공개했습니다.
김씨는 이날 뉴저지 포트리 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00년 당시 국정원(國情院)이 작성했던 DJ 노벨상 공작관련 비밀문서 5건을 공개하면서 “DJ는 조국을 반역하고 김정일에게 인류 역사상 최고액의 뇌물을 몰래 주었으며 김정일은 그 돈으로 핵무기를 개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이 문건들은 국정원에서 대통령 또는 고위간부에게 보고된 문서로 공개에 따른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 씨가 공개한 문서는 모두 7건으로 이중 5건으로 국정원 내부문서이며 1건은 김 씨의 기자회견문, 1건은 언론보도를 전재한 것입니다.
기자회견문에는 공개문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기재돼 있으므로 전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시시비비(是是非非)를 피하기 위해 김 씨가 공개한 자료 7건을 원본 그대로 공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