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최대 명절     몽골인 N이 차를 가지고 왔다.나담 축제의 하일라이트인 말 경주를 보여주기 위해서다.보자마자 "해피 나담!"이라고 인사를 …

1. 몽골과 몽고의 차이.몽골은 용맹한 몽고족이 세운 나라라는 뜻이다.반면에 몽고는 무지몽매할 '몽'에다 옛 '고'자다.변방의 오랑캐라고 비하하는 뜻을 갖는다…

    살다보니 별별 희한한 경험을 다한다.사막의 나라인 몽골에서 수재민(水災民)이 되었다.내 평생에 처음으로 피난 보따리 챙겨서 대피했다.이…

    고비 사막은 아름다웠다.내가 가봤던 아프리카의 사하라나 나미브 사막도 좋았었다. 남미의 와카치나 사막과 오아시스도 멋졌다.중동의 황량…

  몽골 남서부 핫플 코스(GOBI DESERT)를 간다.4박 5일의 여정이다.포인트는 4곳이다.1. 차강 소브라가 (몽골의 그랜드 캐년)2. 율린암(얼음의 계곡)3.…

몽골 15일 째     몽골에 온지 보름이 지났다.감탄사(感歎詞)를 달고 산다.심쿵 심쿵하다.파아란 하늘과 하얀 구름 때문이다.완죤 미쳤다.나만 …

세계일주 시작한 이유     4시간 동안 말을 탔다.몽골의 대자연과 함께하니 천상유희다.기분이 업 되어 힘든줄 모른다. 하지만 다음날 일어나면 …

몽골 셋째날     느즈막히 한국식당에 가서 아점 먹고 하루를 시작한다.염소탕이 맛나고 푸짐하다.가격은 만원 정도.하루 종일 배가 든든하다.오…

안정훈의 세상사는 이야기   새벽 5시 반저절로 눈이 떠진다.6시 반에 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출발. 공항길이 막히지 않는다.7시반, 인천공항 도착.출…

시니어여행작가 안정훈의 여행수다     시니어 여행작가 안정훈 그리고페친들이 함께 한 <여행 수다>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백수가 과로…

  아프리카의 보츠와나에서 나를 추장 처럼 받들어 총! 해준 조남연 후배와 서울에서 다시 만났다.그는 26년여의 아프리카 생활을 정리하고 영구 귀국했…

김별작가의 '가슴 뛰는대로 가면 돼'     페친 Kim Esther님이 책을 냈다.김 별이라는 예쁜 작가명을 썼더라.환갑 나이에도 소녀 감성이다.오랫…

안정훈의 세상사는 이야기     귀국해서 보니 가정(家庭)의 달 5월이다. 주로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다. 손주들의 할지 사랑이 하늘을 …

안정훈의 세상사는 이야기     소감---제법 단단해졌다.쓴 맛도 나름 괜찮더라.영혼이 가출해도 불편하지 않더라.감사와 긍정의 마음이 유랑(流…

안정훈의 '세상사는 이야기'   “I'll kill you”   나를 죽여버리겠단다.여긴 한국이 아니라 필리핀이다.힌국에서야 말다툼을 하다가 죽여버리겠…

나의 여행은 걷기     오리엔탈 민도로 섬의 푸에르토 갈렐라로 왔다.비로소 제대로 된 필리핀을 만났다.세부, 마닐라, 클락은 내 취향이 아니었…

    세부에서는 백수 현지인 처럼 빈둥빈둥 지내고 있다.관광객과는 전혀 다른 장소와 분위기에서 지낸다.5년 넘게 여기서 살았기 때문이다.2년…

밤 뱅기로 발리를 떠났다.마닐라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탔다.당일 아침에 세부에 도착했다.너무 익숙한 곳이라 여행 온 느낌이 전혀 안든다.세부에는 항상 말로만 …

침묵의 날..발리에서     우붓의 다운 타운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힌두교 신화에 원숭이가 큰 공을 세웠다는 내용이 있단다.발리에…

우붓, 쫌 힘들다     옷깃만 스쳐도 억겁(億劫)의 인연(因緣)이란다.발리의 우붓에서 페친을 만났다.수억겁의 인연이다.처음 만났지만 오래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