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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만 부부와 식사하려면 5천달러

글쓴이 : 안치용 날짜 : 2010-11-18 (목) 09:00:52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와이너리를 운영하는 전두환의 3남 전재만이 이 지역 종합병원인 세인트 헬레나 병원의 이사로 활동중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세인트 헬레나 병원 웹사이트에 따르면 전재만 <CHUN, JAE M>은 2010년도 이 병원 이사진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었습니다.

'자녀들도 근근이 먹고 살 정도'라고 전두환이 말했던 그 자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의 유지로서 지역 종합병원 운영에도 관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근근이 먹고 살 정도' 이상의 재력(財力)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전재만은 또 지난 6일 나파밸리지역의 '실버오크셀라'에서 열린 '2010년 세인트헬레나병원재단 갈라' 팜플렛에서도 이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아래 팜플렛 원본 첨부>

전재만은 이 팜플렛에서 와인제조업자 <VINTNER> 기부(寄附)명단에 올라있었으며 그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JENNIE LEE와 함께 다나 에스테이트라는 자신의 와이너리에서 저녁을 함께 할 수 있는 식사권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마도 JENNIE LEE는 전재만의 부인이자 이희상의 큰 딸인 이윤혜 씨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나 에스테이트는 G20 정상회의에 만찬주를 납품한 와이너리로서 포도밭 일부의 매입과정에서 외환관리법을 위반했었습니다.

 

전재만은 이 갈라에 자신의 와이너리인 다나 에스테이트에서 자신과 제니 리, 그리고 리빙스턴 부부와 함께 게스트 8명이 디너를 함께 할 수 있는 식사권을 기부했으며 이 식사권은 갈라에서 5천 달러를 경매 시작가로 해서 경매에 부쳐졌습니다.

전재만 부부와 함께 다나 에스테이트에서 8명이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식사권이 최소 5천달러인 것입니다.

통상 자선행사에 기부된 물품의 경매는 자선행사 기부자들에 대한 보답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시장가격보다 낮은 가격부터 시작되는 것이 관례입니다.

기부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경매에서 저렴하게 산 뒤 답례로 즉석에서 일부금액을 그 단체에 기부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 식사권의 정상가격은 5천달러를 훨씬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갈라 팜플렛에는 환상적인 다나에스테이트 와이너리의 다이닝룸에서 최고의 와인과 함께 전재만 부부, 리빙스턴 부부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설명돼 있었습니다.

 

워렌 버핏과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식사권이 수십만 달러에 팔렸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전재만도 나파 밸리의 명사가 되다 보니 전재만 부부와 식사를 함께 하는 식사권도 인기가 있나 봅니다.

전재만 식사권 최소 5천 달러라면 전두환이 최근 검찰에 납부한 추징금(追徵金) 3백만원을 훨씬 넘어서는 금액입니다.


근근히 먹고 살 정도가 아니라 호의호식하는데 아버지를 도와 주기는 싫은 모양입니다.

미국병원을 돕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전재만은 한국 정부에도 '전재만 식사권'을 납부해 아버지의 추징금 미납액을 조금이라도 줄여야 할 것입니다.

 

 

* 덧붙이는 이야기

이희상 동아원 회장은 처남인 정소영씨가 농수산부 장관으로 재직할때인 1975년을 시작으로 상습적으로 외화를 미국 등으로 밀반출해서 주택 등 부동산을 사들인 인물입니다.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등에서 일부 부동산이 발견됐으며 이외 지역에서도 조사해 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이희상씨를 조사하던중 흥미로운 기록이 발견됐습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가 뉴욕을 주소로 둔 LEE HI S 에게 돈을 찾아가라는 통보였습니다.

아메리카은행, BANK OF AMERICA는 지난 2006년 LEE HI S라는 사람이 ESCROW FUND를 찾아가지 않는다며 이를 통지했습니다.

이 노티스에 따르면 보고자는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BOA로 돼 있습니다.

아마도 노스캐롤라이나주 소재 뱅크오브 아메리카에 모종의 돈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돈의 종류는 ESCROW FUNDS 즉 보통 부동산등을 구입할때 담보조로 은행에 예치해 두는 자금등을 말하는 것인데 정확히 어떤 성격의 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LEE HI S의 주소는 145 48TH ST, NEW YORK, NY. 10017 아파트로 돼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이희상씨가 외화를 밀반출해서 구입한 콘도 주소와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LEE HI S는 이희상 동아원 회장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희상씨는 워낙 돈이 많아서 그런지, 어느 은행에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르는 모양입니다.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BOA 인것을 보니 노스 캐롤라이나에도 이희상씨와 관련된 그 무엇이 존재하는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이희상 동아원 회장님 빨리 돈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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