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전문필진 l 사진필진 l 열린기자 l Kor-Eng    
 
미국필진
·권이주의 美대륙을 달린다 (118)
·김동석의 워싱턴워치 (79)
·김수복의 자력갱생 북녘경제 (11)
·김중산의 LA별곡 (40)
·김창옥의 빌라레비 훨훨 (6)
·김태환의 한국현대사비화 (73)
·김현철의 세상보기 (101)
·노정훈의 세상속으로 (31)
·로빈의 스포테인먼트 (98)
·세등스님의 세상과 등불 (5)
·신필영의 삶의 뜨락에서 (34)
·오인동의 통일 고리-Gori (40)
·장호준의 Awesome Club (101)
·피터 김의 동해탈환 이야기 (52)
·한동춘의 퍽 환한 세상 (15)
·한종우의 시사아메리카 (13)
실시간 댓글
김동석의 워싱턴워치
워싱턴 정가에서 미국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시민운동가. 2006년 한국 인사로는 처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상원의원 시절 단독 인터뷰했고 미 하원의 '종군위안부 결의안' 통과와 한국국민 비자면제프로그램(VWP) 성사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한인유권자센터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총 게시물 79건, 최근 0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대통령 결정?

글쓴이 : 김동석 날짜 : 2012-10-31 (수) 12:56:19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간접선거다. 후보의 이름자를 보고서 투표를 하지만 사실은 각 주에 인구비례로 배정된 선거인단을 뽑는 선거다.

 

 

대통령선거인단은 캘리포니아가 55 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텍사스로 38명이다. 그리고 뉴욕과 플로리다가 29명씩 동수다. 지난 선거까지는 뉴욕이 플로리다 보다 4명이 많았는데 ‘센서스 2010'의 결과로 뉴욕은 2명이 줄고 플로리다는 2명이 늘었다.

 

 

캘리포니아가 오바마의 차지라면 텍사스는 롬니의 것이고 뉴욕이 오바마라면 플로리다는 롬니의 것이다. 2012센서스 결과는 오바마측에겐 4명의 대의원이 손해가 된 셈이다.

 

전통적으로 플로리다는 공화당의 표밭이지만 대통령선거 때마다 표의 향배가 갈렸다. 2000년엔 아주 근소한 차이(200여표)로 공화당의 조지 부시의 손을 들어 주었고 2008년엔 민주당의 오바마를 택했었다.

 

때문에 ‘백악관에 입성하려면 플로리다를 이겨라’가 틀린 말이 아니다. ‘존 맥케인’에게 후보 자리를 내 주었던 2008년 여름에 롬니는 차기를 겨냥했다. “플로리다를 공략해서 백악관을 탈환하자!”를 갖고서 2012 대선전의 캠페인전략을 수립했다.

 

오바마의 재집권을 책임진 전략가 ‘짐 메시나’는 만약에 플로리다를 이기지 못하더라도 백악관을 수성하는 전략을 내 왔다. 바로 경합주인 ‘오하이오, 버지니아, 아이오와, 콜로라도’를 이겨야 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했다. 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니아를 포함시킨 7개주에 캠페인의 화력(火力)을 총 집중해 온 것이 오바마의 재선 캠페인이다.

 

전당대회의 효과를 전혀 살리지 못한 공화당의 롬니 측은 플로리다를 거점으로 삼았고 이어서 오하이오, 아이오와에 전력투구했다. 뉴욕과 플로리다의 다음인 ‘일리노이’가 늘 민주당의 표밭으로 규정되었기 때문에 그 다음의 오하이오는 플로리다와 마찬가지로 매 대선전마다 지지후보가 엇갈렸다. TV에 나오는 전문가들이 선거방송에서 ‘오하이오’를 노래 부르듯 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따라서 양측은 오하이오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올해 오바마는 13번을 오하이오에서 유세를 했고 그에 뒤질세라 롬니는 오하이오를 16번 방문하는 기록을 세웠다.

 

물론 롬니는 플로리다, 오하이오, 그리고 버지니아를 이겨야 백악관을 탈환한다. 선거 일주일을 남겨둔 상황에서 오하이오, 버지니아에서 롬니의 지지율이 앞선다는 조사발표가 있다. 롬니캠프에서도 11월6일 자정의 ‘빅토리 파티’를 구체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대통령 선거전이 역사 이래 초박빙인 상황. 선거일 열흘을 앞두고 초강력 허리케인이 밀어 닥쳤다. 태풍이 선거 판세를 뒤흔들어 놓을 수 있다. 그 이유는 초경합주가 모두 태풍의 영향권내다. 자연재난 앞에서 선거운동은 오히려 캠페인의 재앙으로 되돌아 올 가능성이 크다.

 

 


 

오바마도 롬니도 모든 선거유세를 취소했고 오바마는 대통령의 원 위치를 고수하면서 TV앞에서 리더쉽을 선보이고 있다. 현직의 인센티브가 200% 효과를 내고 있다. 더구나 롬니측은 오하이오와 버지니아의 부동층을 겨냥해서 남은 일주일동안 TV홍보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었는데 태풍으로 거의 65% 지역이 정전사태다.

 

선거판이 어떻게 어디로 결판이 날지 모를 일이다. 태풍으로 인하여 롬니는 TV홍보에서 불리하고 오바마는 선거일 투표율에서 불리하다. 태풍의 수습, 복구와 초박빙의 선거캠페인을 어떻게 병행할지 오바마는 거의 요술(妖術)을 부려야 할 것 같다.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발행인 : 洪性仁 l편집인 : 盧昌賢 l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2010.08.31.) l창간일 : 2010.06.05. l한국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 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USA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