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전문필진 l 사진필진 l 열린기자 l Kor-Eng    
 
뉴욕필진
·Obi Lee's NYHOTPOINT (84)
·강우성의 오!필승코리아 (39)
·김경락의 한반도중립화 (13)
·김기화의 Shall we dance (16)
·김성아의 NY 다이어리 (16)
·김은주의 마음의 편지 (45)
·김치김의 그림이 있는 풍경 (107)
·등촌의 사랑방이야기 (173)
·로창현의 뉴욕 편지 (397)
·마라토너 에반엄마 (5)
·백영현의 아리랑별곡 (26)
·부산갈매기 뉴욕을 날다 (9)
·서영민의 재미있는인류학 (42)
·신기장의 세상사는 이야기 (17)
·신재영의 쓴소리 단소리 (13)
·안치용의 시크릿오브코리아 (38)
·앤드류 임의 뒷골목 뉴욕 (33)
·제이V.배의 코리안데이 (22)
·조성모의 Along the Road (12)
·차주범의 ‘We are America (36)
·최윤희의 미국속의 한국인 (15)
·폴김의 한민족 참역사 (32)
·한동신의 사람이 있었네 (37)
·황길재의 길에서 본 세상 (199)
·훈이네의 미국살이 (98)
·韓泰格의 架橋세상 (96)
실시간 댓글
김기화의 Shall we dance
한국무용은 Boring하다?! 신명나고 아름다운 한국무용의 재발견에 앞장서고 있는 젊은 무용가! 안무, 영화, 사진, 그림 등 넓은 분야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그녀를 통해 무용은 물론! 무대 뒤, 베일에 싸인 공연가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보자.
총 게시물 16건, 최근 0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뉴욕에서 벌어지는 춤판, ‘가무’

글쓴이 : 김기화 날짜 : 2015-06-13 (토) 10:45:25

   

가무(GaMu) 라는 말은 노래하고 춤춘다는 뜻이다. 우리 민족은 함께 모여 노래하고 춤추는 민족성을 가지고 있다. 사실 국적 불문하고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기쁘거나 슬프거나 그 분위기에 맞는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 가무(歌舞)의 행위는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먹고 살기는 똑같이 힘든데 잠시 앉아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없는 현재. 문득, ‘가무라는 단어가 사치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럴수록 우리는 가무에 집중해야한다. 분노가 많은 현대인에게는 그것을 해소 할 방법 중의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도깨비방망이1.jpg

 

2014년 뉴욕에서 창설된 신생 무용단 노리’(Noree Performing Arts)가무라는 주제로 한 개인과 사회, 그리고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무대를 연다. 무용단의 이름에 걸맞게 소제목들에서 부터 재미가 느껴진다.

 

When are you going to stop eating? (너 언제쯤 그만 먹을거니?)

Dokkaebi-Bangmangi (도깨비 방망이)

 

 

When are you going to stop eating? 은 현대 인간의 이기주의와 욕심을, Dokkaebi-Bangmangi는 인간의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day dream을 꾸는 판타지를 나타내는 무대이다. 미리 엿본 노리 무용단의 작품들은 무용을 중심으로 영상, 라이브 음악을 곁들여 상징적인 동작들과 소품사용으로 보는 내내 재미가 있다.


도깨비방망이2.jpg

 

작품을 볼때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그저 흘러흘러 생각 할 겨를이 없이 관람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는 동작 하나하나가 특징있게 의미를 가지고 전달이 된다. 예를들어 우리가 가끔 무언가를 먹을 때 온 몸으로 먹는다는 표현을 할 때가 있다. 작품 When are you going to stop eating? 을 보는 순간 그 표현이 떠올랐다. 단순히 먹는 것을 표현한 작품이 아니라 인간의 이기적이고 어떤 것을 열망하는 행위를 먹는 동작으로 비유(比喩)하여 나타낸 것이다

 

무용 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의 예술에 사실, 특별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인생살이와 내면세계, 그리고 인간이 품을 수 있는 판타지를 서로 엇비슷하게 이야기 하게 되는데, 어떻게 다르게 표현하는가에 따라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나오는 것이다.

 


도깨비방망이3.jpg

 

노리무용단의 이은성 디렉터는 남녀노소, 국적불문. 관객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데 집중한다. 또한 뉴욕에서 창설된 무용단이지만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버리지 않고 오히려 그것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 작품에 표현하려 애를 쓴다.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요가 등 여러 장르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이해하면서, 움직임 연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노리무용단 www.noreearts.info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발행인 : 洪性仁 l편집인 : 盧昌賢 l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2010.08.31.) l창간일 : 2010.06.05. l한국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 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USA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