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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의 민족생명체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집행부) 대표로 2009년 9월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에 간도반환 제소. 개천절 세계평화축제 조직위원회 위원장. 사단법인 기천문 본원장. 민족자주연맹 상임대표. 저서로 ‘기천’, ‘고조선 철학과 민족중건’, ‘한조선의 세가지 큰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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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비용 없는 통일방안(下) 수도 강화도 영토 비무장지대

글쓴이 : 김영기 날짜 : 2010-08-30 (월) 06:20:25

삼태극 통일론은 남북 각 통일론인 연합과 연방의 중간 형태로, 남과 북의 통일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통일론이다.

이 삼태극 정부에는 남, 북 양쪽 정부와 같이 경찰과 군대도 조직되며, 외교 조직도 있게 된다. 그리고 이 삼태극 정부에 임명되는 사람들은 남북한 양 쪽 정부는 삼태극 정부의 인물들을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뽑아야 한다. 그러나 삼태극 조국 정부의 인물들은 기본적으로 민족의 뿌리인 국조 단군(國祖檀君)의 역사와 사상에 밝은 사람이 우선되는 것이야 말로 바람직하다.

필요한 경우 남북한 양쪽 정부의 사람이 겸임될 수도 있다. 여기서 혹 어느 한 쪽 정부가 상대 정부의 인물 선정이나 선정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상대 정부를 무시하고 상대 국가의 사회단체나 정당단체들과 직접 협상하려 해서는 안된다. 이는 철저하게 책임있고 권력을 갖고 있는 정부가 민간과 협의하며, 주도해야만 한다. 특히 이를 창안한 민족회의와 긴밀한 협조하에 진행되어야 한다.

모든 협상에서는 믿을 수 있는 상대방이 필요하며 정부는 국민이 유일하게 법적으로 인정한 권력기관이기에 가장 확실하고 능력있는 협상자이다. 혹 이에 불만이 있거나, 대중을 선도할 능력있는 지도적 단체가 있다면, 선거가 있을 때, 선거를 통하여 정권을 잡고,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거나, 정부와 협의하며 추진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연합안과 연방안의 이상적 결혼인 것이다.


연합안과 연방안을 모두 만족시키는 삼태극 통일

삼태극 정부는 한반도, 더 나아가 지구의 황극인 남녘의 강화도(江華島)를 수도(首都)로 하고, 영토는 휴전선 비무장지대에 두며, 점차 남북한의 군사력을 흡수해 간다. 또한 점차 양 쪽 정부의 행정력도 흡수해 가며, 중앙 정부의 기능을 갖춘다. 이에 맞추어 사법부, 입법부도 강화해 나간다.

그리고 삼태극 정부는 강력한 감사원 기능을 갖고, 남북한 양쪽 정부를 정기, 비정기적으로 감사할 수 있도록 한다. 삼태극 정부의 영토는 필요한 경우, 경제특구라든가 산업단지라든가 관광단지라든가 하여, 남북한 영토의 곳곳에 설치되어 남북한 사람들이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게 하며, 남북한 사람들이 가까워지고 생각이 비슷해질 수 있도록 한다.

삼태극 정부는 비무장지대를 생태계 공원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자체적 예산을 확보하기도 하며, 민족회의가 추진하는 강화도의 한민족역사궁(韓民族歷史宮)을 통일정부청사로 활용하며, 이를 한민족의 역사적 뿌리를 국내외에 알리는 것은 물론 이를 한민족 최대의 관광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DMZ와 같이 한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허리의 황금땅을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썩히지 말고, 최대한 활용하여, 금수강산의 부가가치를 최대화 해야 할 것이다.

북한에는 7000조원에 가까운 광물자원이 있다고 한다. 삼태극정부와 남한 정부가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길을 터준다면, 통일세를 들지 않고도, 북한은 제대로 잘 경제개발과 성장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이 시대는 낡은 사고방식으로는 올바로 이끌어 갈 수 없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한 창조적인 발상과 깨달음의 안목으로, 민족회의의 “통일비용이 들지않는 통일방안, 삼태극통일론”으로 우리 민족을 과감히 통일시켜야 한다.

그리하여 이 세상에 한반도의 민족중건의 기운을 퍼뜨려, 민족의 시대적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통일 비용은 거의 들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삼태극 방식 통일은 옛날 고조선에도 있었다

이러한 삼태극 형태는 옛날 고조선(古朝鮮) 시대와 비슷하기도 하다. 고조선은 신한, 불한, 말한 등으로 구성되고, 신한이 정신적 지도 나라로서 일종의 신권 나라와 같은 역할을 하여, 광대한 고조선 영토를 불한, 말한과 함께 평화로이 하나의 통일국가로 다스렸던 것으로 알려지는 것과 같다.

지금 이 시대의 삼태극 정부는 신권 정부까지는 되지 않더라도 민족적으로 남북한 양 쪽에서 존경받는 사람들이 이끌어야 된다. 이 때 남북한 양 쪽에서 존경받고 인정받으려면 정신적으로 사상적을 구심점이 되고 훌륭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남북한에서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 한민족이 한 핏줄이요, 국조 단군의 한 자손이라는 것이다. 남북한의 서로 다른 이념, 체제를 떠나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것은 우리 민족이 국조 단군의 자손이라는 것이다.

민족의 동질성을 되찾고, 분열된 정신과 역사를 바로 잡는 좋은 방법은 바로 민족의 뿌리를 찾아, 본래의 모습을 보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민족의 뿌리가 바로 국조 단군인 것이다.

남한은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가 교육이념이고, 국조 단군께서 나라를 세운 개천절(開天節)을 지내고, 국조 단군께서 첫 교조로서 하느님의 존재를 가르쳐 주신 대종교가 있고, 천제를 지낸 마니산 참성단이 있지만, 북한은 계급사관 때문에 국조 단군을 높이 평가하지 않다가, 최근에 단군릉을 대대적으로 개축하며 우리 민족이 국조 단군을 구심점으로 뭉쳐야 한다고 하는 것은 민족통일에 있어서 매우 다행이고 고무적인 것으로 환영되어야 할 일이다.

더군다나 우리 민족의 개천 60세기가 시작되는 서기 2002년(개천 5900년)과 2003년, 민족회의가 주도한 남북 공동의 개천절 민족공동행사에서 남북과 해외동포 대표들은 행사장인 단군릉 앞에서, 통일이념을 단군이념으로 선포했다. 그렇다면 이것은 실천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반드시 실천되어야 할 것이다.

이 같은 견지에서 볼 때, 단군이념으로 세워지고, 작년에 간도 반환 제소를 하여 민족주권을 세운 민족회의와 통일준비정부를 인정하고, 이를 앞에 세워, 삼태극 정부를 세우는 것은 무척 바람직하고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민족회의를 통하여, 이 시대의 정신적 지주를 선출하자

이러한 삼태극 정부는 남북한 양 쪽 정부의 당국자들이 마음만 가지면 쉽게 이룰 수 있는 일이다. 또한 모든 통일운동가들은 이를 정부 당국자들이 추진하도록 지원과 독촉을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추진의 사전 작업으로 남북한이 공동으로 개천절, 어천절, 단군탄신절 행사를 치루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때 개천절, 어천절, 단군탄신절 행사의 천제 제주(天祭 祭主)가 되는 사람이 삼태극 정부와 한민족의 국내외적인 상징적 대통령 혹은 주석, 가장 좋은 이름으로는 이 시대의 ‘단군’으로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 시대의 단군은 개천절 등에 구성되는 남북 민족대표단, 즉 민족회의에 의해서 뽑혀질 수 있으며, 이것은 사실 제일 중요한 문제이며, 그렇기 때문에 이 정신적 지주에 한정된 정신적 통일 대통령(이 시대의 단군)을 선정하기 위하여, 민족회의 안에서 남북 공동 비밀투표를 할 수 있다. 이 선거는 막강한 권력을 현실적으로 가진 남북 각각의 최고 권력자리를 뽑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를 뽑는 것이기에 그만큼 남북 모두 부담이 적다.

이렇게 뽑힌 정신적 지주는 민족주권을 가진 민족회의에 의해 뽑혀진만큼, 대내적으로는 민족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국제적으로도 우리 민족의 외교를 담당하더라도 전혀 무리가 없으며, 오히려 전세계 인류의 관심을 끌고, 존경받으며, 민족의 이익과 인류의 평화와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위해 봉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정신적 지주는 현재 지구상에서 저명한 누구보다도 더 저명해지고 그 발언 하나하나가 엄청난 영향력을 전 세계에 줄 수 있다. 그리하여, 남북간의 갈등이나, 민족의 내부 문제, 민족주권의 국제적 문제 등에 대해 많은 도움을 주고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남북 분단은 냉전 양극 체제로 된 세계사의 모순이 만든 것이며, 현 시대의 지구상 국가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분단 국가이다. 남북이 통일되는 것은 이 시대의 냉전 양극 체제가 무너지는 마지막 최종 결과이며, 인류가 즐거워하고 주시하는 큰 역사적 사건이다.

그러므로 남북이 함께 뽑은 민족의 지도자는 전 인류의 주목을 받고 인기를 얻을 것으로 확신된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민족이 전 세계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큰 힘이 된다. 그리고 우리 민족은 가장 최후까지 분단의 고통을 받은 민족이기에 그러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된다.

삼태극 통일조국은 단군의 철학을 바탕으로 우주의 섭리(攝理)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다. 통일비용이 들지 않는 통일방안, 삼태극 통일론으로 진정한 통일을 어서 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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