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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캡과 서브웨이, 기차와 수상택시, 헬기까지. 뉴욕은 육해공의 교통수단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곳이지만 별다방 커피를 손에 들고 애버뉴와 스트릿을 걷는 것이야말로 뉴욕의 멋과 맛을 즐기기엔 제격이다. 연극과 마케팅에 걸쳐 활기찬 전문인의 삶을 살아가는 리타가 전해주는 아주 특별한 뉴욕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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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 Festival 세상의 질병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글쓴이 : 이오비 날짜 : 2019-09-22 (일) 03:21:18


이오비 MED 페스티발 칼럼 (1).jpg

 

아무 정보없이 우연한 기회에 발견한 MED Festival. 최근 루즈벨트 아일랜드의 Main Street Theatre에서 본 질병에 관련된 네 편의 단편영화를 통해 이 세상에 내가 모르는 아니, 들어본 적은 있었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소중한 가족에게서 앗아가는 질병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 Medicine Festival. 이번 행사는 4일에 걸쳐 스무개가 넘는 다양한 이벤트로 우리에게 메디컬 사이언스(Medial Science)가 어떻게 질병, 병마와 싸울 수 있는지 도움을 주는 시간이었다.  

다른 이벤트들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마지막 날 두 시간동안 네 편의 단편영화를 통해 세계의 바이러스와 질병(疾病)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고 상영 전 The Museum of the City of New York에서 활동하는 닥터 레베카(Rebecca Hyes Jacobs)와의 포럼을 통해 질병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하여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는 시간이 한 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이오비 MED 페스티발 칼럼 (2).jpg

사실 감기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걸리고 가볍게 생각하기 때문에 질병, 심각한 병이라고 대부분 생각하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재채기 한번이 도미노처럼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레베카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인간의 신체가 얼마나 약한지 또 심각한 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알게 되고 걱정이 앞서게 된다

.

이어 상영되는 네 편의 단편영화 중 첫번째는 'Catch'라는 제목의 20분 남짓한 픽션영화로 아버지와 딸이 마주하는 포스트 항생제(post-antibiotic world)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쉽게 곰팡이가 스스로를 보호하던 물질로 세균을 막아내는 항생제를 만들었지만 항생제 시대의 종말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이야기다. 그야말로 그 어떤 항생제로도 치료가 안되는 세균과 마주하는 시대에 딸을 보호하던 아빠가 감옥처럼 고립(孤立)되어 갇혀있던 딸에게 과감하게 세상의 공기와 마주하게 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오비 MED 페스티발 칼럼 (3).jpg

두 번째 작품은 'Baseball in the Time of Cholera'로 아이티(Haiti)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질병 콜레라로 목숨을 잃어가는 현재시간을 담은 스토리로 한 소년이 마주한 현실적 비극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개인적으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또한 미적지근하게 대응했다고 평가받는 유엔(UN) 평화 유지군의 아프리카 성추문이나 아이티의 콜레라 발생 책임에 통감하게 된다. 2010년 일어난 지진으로 황페화되고 콜레라가 만연된 아이티. 야구를 좋아하는 꿈 많은 소년 조세프는 결국 엄마를 콜레라로 잃게된다. 현재는 ORT(Oral Rehydration Thearapy)를 통해 상당부분 치료가 가능하다고 알려져있다.

 


이오비 MED 페스티발 칼럼 (4).jpg

나머지 두 편은 5분 내외로 아프리카의 말라리아(Zanzibar's Malaria hunter)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마지막 작품(The Story of Ebola)은 에볼라의 예방과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중세시대 흑사병처럼 생활에서 전혀 느끼거나 공감하지 못했던 질병들로 수 많은 사람이 지금도 죽음을 마주한다는 사실이 충격적이기까지 했다. 

 


이오비 MED 페스티발 칼럼 (5).jpg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MED Festival. 오늘은 단 두시간이었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세상을 배우고 질병으로 가족을 잃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작은 부분이라도 참여하고 또 다른이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알리는 용기를 내야겠다.

글로벌웹진 NEWROH 칼럼 ‘Obi Lee’s NY HOTPOINT’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lita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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