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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창현의 뉴욕 편지
가슴따뜻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중견기자의 편지. 1988년 Sports Seoul 공채1기로 언론입문, 뉴시스통신사 뉴욕특파원(2007-2010, 2012-2016), KRB 한국라디오방송 보도국장. 2006년 뉴아메리카미디어(NAM) 주최 ‘소수민족 퓰리처상’ 한국언론인 첫 수상, 2009년 US사법재단 선정 '올해의 기자상' CBS-TV 앵커 신디슈와 공동 수상. 현재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 편집인 겸 대표기자. 팟캐스트방송 ‘로창현의 뉴스로NY’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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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통신(4) 머리 좋아지는 수재식당?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1-04-08 (금) 07:48:24
 
그 남성이 들고 있는 것은 살아있는 동물이었습니다.
 
 
 
네. 바로 자라였네요. ^^ 이 자라를 팔겠다며 잠시 서있는 차량에 다가와 흥정을 하는겁니다.
 
 
 
중국돈으로 120위안, 약 2만원돈이었습니다. 동행한 데이빗 정 회장이 갑자기 자라탕을 해먹는거냐고 묻네요. ^^ 이학천 선생 왈, 관상용이라고 하네요. ㅋㅋ..하긴 취미로 기르건 약재로 기르건 주인 맘이겠지만 어쨌든 차도 한복판에서 참 특이한 것을 판다 싶었습니다. 중국은 중국이네요.
 
 
 
자라탕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우리에게 익숙한 패스트푸드 점의 한자어 간판도 재밌는 구경거리였습니다.
 
 
 
 
맥도날드를 맥당로(麥當勞)라고 표기하고 원어와 가까운 발음으로 읽는게지요. 서브웨이도 눈에 띄었습니다.
 
 
 
정작 재밌는 것은 중국 음식점의 간판입니다.
 
 
 
이 집에는 수재(秀才) 고객들만 오라는건지, 아니면 수재가 된다는건지 그냥 지나친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담배와 술을 모아놓고 파는 가게들도 있더군요.
 
 
 
 
담배를 사려는게 아니라 생수때문에 들어갔습니다. ^^ 보통 이런 가게들이 음료 등 다른 물건들도 함께 팔거든요.
 
 
 
ㅓ둠이 깃든 버스 정류장의 모습입니다.
 
다음 편에는 북경에서의 식도락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북경에서 가장 유명한 짜장면, 아니 전통 작장면(炸醬麵)집입니다.
 
 
 
<5편 계속>
 

등불 2011-04-12 (화) 05:01:11
중국어에서 수재란 말은 머리 좋은 수재를 뜻 하기도 하지만,,주로 솜씨가 뛰어나다는 뜻으로 많이 쓰입니다,,,^^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솜씨 좋은 식당"정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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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현 2011-05-06 (금) 01:22:20
아항. 그랬군요. 미처 현지인에게 물어보지 못해서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음식도 머리가 좋아야 맛있다고 하는데 더더욱 말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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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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