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恐(공):
= 工(공: 교묘하게 하늘과 땅을 연결하다) + 凡(범: 보통사람) + 心(심: 마음, 의식, 정신, 생각) = 恐 (지혜가 있지도 않은 보통 평범한 사람이 하늘과 땅을 연결하여 땅과 하늘의 이치를 알고 있으니 어찌 두려운 마음이 생기지 않겠는가. 따라서 두렵고 무서워할공)
<자전상의 정의>:
篆文은 心+x공(音). ‘x공’은 조심스럽게 끌을 손으로 잡는 모양. 조심스러운 마음, 두려워하다의 뜻을 나타냄.
*해설:
우선 공(工)은 하늘인 천(一)과 땅인 지(一)를 상하로 꿰뚫을곤(丨)으로 연결되어 우주철학사상의 뜻으로 풀면 하늘과 땅을 연결하여, 하늘의 이치와 땅의 이치를 교묘하게 안다는 글자다.
그런 이유 때문에 공(工)에는 ‘점쟁이공’이란 뜻도 있다. 원래 점쟁이는 유대인들의 초기 사원(Temple)에서 처럼 하늘과 땅에 사는 인간의 중간 매개 역할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두렵다는 의미의 공(恐)은 땅과 하늘의 이치를 안다는 공(工), 평범하다는 의미의 범(凡), 그리고 마음심(心)의 합성어다.
도통한 사람도 아닌 평범한 사람이 하늘과 땅의 이치를 알고 있음은 사람들로 하여금 놀라운 마음과 생각을 갖게 한다. 그런 이유에서 무서워하다, 두려워하다의 뜻을 갖는 글자가 공(恐)이다. 보통사람이 심오한 대자연의 이치를 알고 있다하니 믿어야 하나 믿지 않아야 하나, 반신반의에서 파생되어 ‘아마도공’의 뜻도 있다.
*글자뜻:
(1) 두려워할공(무서워하다) (2) 두려움공(공포) (3) 공갈할공 (4) 아마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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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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