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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적인 식민사관에 언제까지 휘둘릴 것인가. 우리 민족의 참된 역사, 진실된 역사를 알리기 위해 평생을 싸워온 재야 사학자.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한민족사관정립의식개혁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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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천리장성 위치 연구- 제27-29부

글쓴이 : 김태영 날짜 : 2023-12-16 (토) 17:10:04

 

“수나라 양제가 계민의 장막(帳幕)에 행차했을 때 우리의 사신이 계민이 있는 곳에 있었는데, 계민은 이를 감히 숨기지 못하고 그와 함께 양제를 만났다. 황문시랑 배구(裵矩)가 양제에게 말했다. ‘고구려는 본디 기자(箕子)에게 봉해진 땅이며, 한나라와 진(晉)나라에서 모두 군•현으로 삼았는데, 지금은 그만 신하 노릇을 하지 않고 달리 딴 지역이 되었으므로 신제(先帝)께서 이를 정벌하려고 한지가 오래였습니다... 그나라 사자는 직접 계민이 나라를 바쳐 우리에게 따르는 것을 보았으니, 그가 두려워하는 마음을 이용해, 위협하여 입조케 하소서.’”

 

고구려 영양왕 18년(607)에 적은 글이다. 인용문에서 계민의 장막이 있던 곳은 섬서성 북부 유림(楡林)이라는데 주목하자.

 

“유림현은 수나라가 두었으며 당(唐)과 요(遼)는 그대로 따랐다. 옛 치소는 지금의 수원경계에 있는 악이다사좌익후기로 황하가 남쪽으로 흐르는 곳”이라 하여 황하 서부 즉 하서(河西)인 섬서성 북부에 있는 진시황의 장성이 지나갔던 곳에 유림이 위치하고 있다.

 

황하의 동쪽을 하동(河東)이라 하여 산서성을 뜻하며 이곳에 고구려가 위치하고 있음은 여러차례 언급한 바 있다. 다음 <그림 9>에서 수나라 양광이 찾아간 돌궐가한 계민의 장막이 있던 유림(현), 악이다사좌익후기, 그리고 황하 등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에서

 

 

<고구려의 천리장성 위치 연구> - 제28부

 

악이다사좌익후기의 좌측 황하 건너편에 위치한 길란태염지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길란태염지는 고구려 제19대 광개토 경평안 호태열제가 영락 5년(396)에 원정을 하여 돌궐족의 마을을 파괴하고 소, 말, 양을 노획한 곳이다.

 

"영락 5년(396)에 태열제는 원정군을 일으켜 파부산과 부산을 지나 염수(鹽水)에 이르러 그 부락 6-7백을 파괴하고 소, 말, 양을 노획하여 돌아오니 파부산은 <수문비사>에 지금 음산산맥(陰山山脈)의 와룡(臥龍)이라 하였고

 

부산은 지금 감숙성 서북쪽의 아랍선산(阿拉善山)이라 하였으며 염수는 몽고지지(蒙古地誌)에 의하면 소금기가 있는 호수나 강이 허다한데 아랍선산 아래에 길란태(吉蘭泰)란 염수가 있어 물가에 늘 2∼6자의 소금더미가 응결된다고 하였으니

 

이로 미루어보면 대개 광개토왕[광개토 태열제]의 발자취가 지금의 감숙성 서북까지 미쳤음을 알 수 있으니 이는 고구려 역사상 유일의 원정이 될 것이다.

 

이 원정은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에 누락되었고 광개토왕의 비문에만 기록되었는데 와려가 혹시 <삼국사기> 본기에 있는 글안이 아닌가 하지만 실은 글안은 선비의 후예이니 광개토태열제 당시의 선비는 모용씨, 우문씨 등이요 글안이란 명칭이 없었으니 <삼국사기> 본기의 글안은 후세 역사가들이 와려를 글안으로 망령되게 고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 으로

 

 

<고구려의 천리장성 위치 연구> - 제29부

 

“광개토황제 때의 파부산은 음산산맥으로 현 내몽고 경도 107.5도와 위도 41.4도에 위치하며 동서로 뻗어있고 포괄랑산(包括狼山), 마랍산(馬拉山), 색이등산(色爾騰山), 대청산(大靑山)등으로 이루어진 산맥이다.

 

당시의 부산은 아랍선산(阿拉善山)으로 현재(2009년)는 하란산이라 하며 감숙성 영하회족자치구 북서쪽 내몽고와의 경계지역으로 동남쪽으로 뻗어있고 경도 105.9도 위도 38.4도 위치이다.

 

하란산 서북쪽에 길란태가 있으며 그곳이 바로 소금호수인 길란태염지가 있다. 경도 105.5도와 위도 39.9도에 위치한다. 광개토[호]태열제가 원정한 곳은 지금의 내몽고 지역으로 당시의 평양성인 산서성 임분시에서 길란태염지 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1,536리의 거리이다.”

 

고구려의 돌궐족 정벌을 기록한 신채호의 훌륭한 통찰력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글안이나 와려나 돌궐은 다 같은 족속임을 혼돈했다는 점이다. 광개토 황제 때부터 돌궐은 확실한 고구려의 신민이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고구려의 신민으로 약 210년 동안 지내오던 돌궐족이 수나라가 번성해지자 고구려를 멀리하고 수에 접근하고 있음을 간파할 수 있다.

 

“영양왕 22년(611) 봄 2월에 수나라 양제는 조서를 내려 고구려를 토벌하게 했다. 여름 4월에 양제의 행차가 탁군(涿郡)의 임삭궁(臨朔宮)에 이르니 사방의 군사들이 모두 탁군에 모였다. ... 평양에 모이게 하니 대개 1백13만3천8백 명이었는데 2백만명이라 선전했다.”

 

양제가 군사들을 모두 모이게 한 탁군이 어디인지 알아보기로 하자. 탁군은 탁수(涿水)라는 하천 때문에 생긴 지명으로 “탁수는 경조 탁현 서쪽”이라 적고 있다.

 

탁군은 “한나라 때 설치한 것으로 삼국시 위나라가 범양군이라 바꾸었다. 즉, 지금의 경조탁현치”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탁현에 대해서는 “한나라가 두었으며 탁군치이다. 당나라가 탁현을 범양이라 개명했다. 송나라는 탁수군이라 불렀고 ... 경조윤(京兆尹)에 속한다”고 하였다.

 

“경조윤은 한나라가 설치했고 도성에서 가까운 세 곳 중의 하나이며 지금의 섬서성 장안의 동쪽까지로 화현(華縣)의 땅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경조윤은 섬서성 장안의 동쪽에서 화산이 위치한 화현까지로 이곳에 탁군(涿郡)이 위치했음을 알 수 있다. 이해를 쉽게하기 위해 탁군이 위치한 경조윤을 지도에 나타내면 다음 <그림 10>과 같다.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 에서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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