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倡(창):
= 亻(인: 사람) + 昌(창: 창성하다, 아름답다, *241항 참조) = 倡 (아름답고 화려한 사람의 뜻으로 여자 배우나 노래하는 여자)
<자전상의 정의>:
人+昌(音). ‘昌창’은 ‘唱창’과 통하여, ‘노래하다’의 뜻. 노래하는 사람의 뜻을 나타냄. 거성(去聲)일 때에는, 노래하여 이끌다의 뜻을 나타냄.
⟪해설⟫
창(倡)은 아름답고 창성하다는 창(昌) 앞에 사람인(亻) 변이 붙은 글자다. 말하자면 아름다운 사람 또는 창성한 사람이란 뜻이다.
남자를 묘사할 때 아름답다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 따라서 여기서의 사람은 여자를 의미한다. 직업적으로 노래를 잘하고 광대놀이를 하는 여배우를 의미하는 글자다.
여배우는 용모가 아름다워 뭇 남자들의 눈을 자극하기도 한다. 그래서 파생하여 갈보창이란 뜻도 있다. 갈보(蝎甫)란 웃음과 몸을 팔며 천하게 노는 계집을 뜻한다.
글자의 뜻에 갈보란 표현이 있어 적은 것이기는 하나 여자만의 잘못은 아니다. 못된 남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는 법 못된 남자들 때문에 나쁜 여자들도 생기게 마련이다.
갈보창(倡)자에 지어미부(婦)를 붙이면 창부(倡婦)가 된다. 창부란 창녀(娼女)와 동의어이다. 창부출신이 못된 대통령의 영부인(令夫人)이 된 적이 있었다. 대한민국의 수치(羞恥)다.
영부인이란 남의 아내를 존칭한 말로 대통령의 아내란 뜻이 아니다. 필자는 친구들 아내를 영부인이라 불러준다.
*글자뜻:
(1) 여광대창 (2) 부를창 (3) 미칠창 (4) 갈보창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에서
專(전):
= 車(거: 수레, 수레바퀴) + 寸(촌: 약간, 근소) = 專 (수레가 앞으로 나가지 않고 한곳에 멈춰서 있는 수레의 뜻에서 오로지 한곳, 외곬수)
<자전상의 정의>
‘x전’은 실패의 象形. ‘寸촌’은 손을 본뜬 모양. 실을 실패에 감음의 뜻. 전(轉)하여, 하나의 축(軸)에 감아 집중시킴의 뜻에서, ‘오로지’의 뜻을 나타냄.
⟪해설⟫
전(專)은 수레의 뜻인 거(車)에 마디촌(寸)이 붙어 있는 글자다.
수레는 앞으로 전진하여 나아가는 탈 것이다. 촌(寸)은 약간의 의미다. 따라서 전(專)은 앞으로 전진해야 할 수레가 빨리 움직이지 않고 겨우 한 치씩 근소하게 움직여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으로 마치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을 뜻한다.
수레는 수레인데 머물러 있기만 한 수레라는 뜻이다. 그래서 외골수란 뜻에서 오로지전이라 한다. 전문적으로 한 분야만 연구하는 것을 전공(專攻)이라 하고 오직 한 가지에만 몰두하면 전념(專念)이다.
자신의 전공분야만을 공부하고 논문을 작성하여 최고의 학위를 받은 사람을 박사(博士)라고 하지만 잘못된 명칭이다.
본래 박사란 진(秦)나라 시기 관직(官職)의 이름이었다. 그러던 것이 19세기에 들어와 영어인 Doctor를 한자로 번역하면서 박사(博士)로 잘못 번역한 것이다.
한자는 뜻글자로 글자마다 독특한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므로 오직 한 가지 분야만을 전공하여 받은 학위는 전사(專士)라고 해야 옳다. 수 개의 전사가 모인 다음 단계가 박사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글자뜻:
(1) 오로지전(오직 외골수) (2) 오로지할전 (3) 같을전
博(박):
= 十(십: 방향, 동서남북, 사방팔방) + 尃(부: 펼부 또는 널리포 이지만 여기서는 전(專)으로 풀이하여 외골수, 오로지 한 곳만, *243항 참조) = 博 (동서남북 사방팔방으로 폭넓은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뜻)
<자전상의 정의>
十+尃(音). ‘十십’은 ‘사방’의 뜻. ‘尃부’는 논의 모를 넓게 심다의 뜻. ‘넓다’의 뜻을 나타냄.
⟪해설⟫
박(博)은 사방팔방의 방향을 나타내는 십(十)과 오로지의 뜻인 전(專)의 복합어다.
전(專)은 오로지 한 곳인 외골수인데 그 글자에 사방팔방이란 십(十)자가 붙어 사방팔방으로 폭넓게 외골수란 뜻이 된다. 말하자면 폭넓게 전문지식을 갖는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박사(博士)란 책을 많이 읽고 공부를 많이 하여 사방팔방으로 폭넓은 지식을 가진 박식(博識)한 사람이란 뜻이다. 즉, 박학다식(博學多識)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자신의 전공분야만을 공부하여 얻은 오늘날의 대다수의 박사들은 박학다식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논어>에 一以貫之(일이관지)란 말이 있다. 학문에 있어 하나의 이치(理致)를 알게되면 다른 모든 것을 꿰뚫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지나친 과장이자 변명이다. 유가(儒家)들은 궁(窮)하면 일이관지라 하여 천박한 지식을 감춘다.
유가의 창시자라 하는 공구(공자)는 ‘춘추필법’으로 진실을 호도(糊塗)했을 뿐만 아니라 동이배달한민족의 고대사를 심각하게 왜곡한 자(者)이다.
특히 상고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인 소호금천, 태호복희, 염제신농, 구제치우, 황제헌원, 전욱고양, 제곡고신, 단군왕검, 요, 순, 우, 곤 등의 족보(族譜)를 뒤죽박죽으로 만들게 한 장본인이 공구다.
본 주제로 돌아가자. 넓을박(博)의 선비(士)란 의미의 박사학위를 얻는 일은 쉽지만 않다. 보이지 않은 유령(幽靈)과 싸우는 것과도 같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마치 도박(賭博)과 같다. 그래서 박(博)은 파생하여 노름이나 도박의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박사(博士)를 노름꾼이나 도박꾼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겠다.
*글자뜻:
(1) 넓을박 (2) 많을박 (3) 넓이박 (4) 노름박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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