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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조선의 강역 연구 - 제29-34부

글쓴이 : 김태영 날짜 : 2024-09-08 (일) 13:08:36


 

패수가 제원현(濟源縣)에 있기 때문에 패수를 제수(濟水)라고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중국고금지명대사전>은 제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옛 4독(四瀆)의 하나이다. <서경(書經)/우공(禹公)>편에 연수(沇水)를 끼고 동쪽으로 흘러 제수(濟水)가 되어 황하(黃河)에 유입된다. <주례(周禮)/직방(職方)>편에 ‘연주(兗州)의 강은 황하와 제수다’ 라고 하였다.

춘추(春秋) 시대에 제수(濟水)는 조(曹)·위(衛)·제(齊)·로(魯)의 경계가 되었고 제(齊)의 경계에 있으면 제제(齊濟), 로(魯)의 경계에 있으면 로제(魯濟)라 하였다. 연수(沇水)라고도 하였다. 하남(河南) 제원현(濟源縣) 서쪽 왕옥산(王屋山)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으로 흘러 저룡하(猪龍河)가 되며 황하에 유입된다.

그 옛 물길은 본래 황하를 거쳐 남쪽으로 또한 동쪽으로 흘러 산동(山東)에 이르며 황하(黃河)와 더불어 나란히 가다가 바다에 유입된다.

<수경(水經)>에 이르기를 제수(濟水)는 하동(河東) 원현(垣縣: 원곡) 왕옥산(王屋山)에서 발원하여 아래로 동북쪽으로 흘러 바다(황하)에 유입한다고 하였는데 이것이 맞다. 오늘날 아래로 흘러 황하가 됨을 볼 수 있으며 하북(河北: 산서성 남부)의 발원처가 그대로 남아있다.”

라고 적고 있으며 제수[패수]의 수원(水源)은 제원현 서쪽에 있는 왕옥산에서 발원하여 동남으로 흘러 바다(황하)로 들어간다고 서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 에서

 

<단군조선의 강역 연구> - 제30부

2. 패수는 동쪽으로 흘러 황하로 진입




패수가 동쪽으로 흘러 황하에 들어간다는 문헌사료로는 <六書故(육서고)>, <水經注釋(수경주석)>, <說文解字(설문해자)>, <水經注(수경주)>, <稗編(패편)>, <水經注集釋訂訛(수경주집석정와)>, <說郛(설부)> 등이다.

패수가 황하북부 하남성 하내(河內)에서 출발하여 지현 동남에 이르러 온현에서 황하로 들어간다는 문헌 사료는 <春秋本義(춘추본의)>, <古經解鉤沉(고경해구침)>, <行水金鑑(행수금감)>, <五禮通考(오례통고)>, <春秋左傳注疏(춘추좌전주소)>, <呂氏春秋集解(여씨춘추집해)>, <春秋輯傳(춘추집전)>, <資治通鑑(자치통감)>, <大事記續編(대사기속편)>, <明一統志(명일통지)>, <水經注集釋訂訛(수경주집석정와)>, <禹貢錐指(우공추지)>, <大淸一統志(대청일통지)>, <行水金鑑(행수금감)> 등이다.

정리하면 “패수가 동쪽으로 흘러 황하에 들어간다”는 말이나 “하내에서 출발하여 지현 동남에 이르러 온현에서 황하로 들어간다”는 설명은 지도를 놓고 보면 똑같은 내용임을 알 수 있다. 패수는 황하로 들어가는 물이라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들 사료와 문헌자료 등에서 패수가 발해만(渤海灣), 요동만(遼東灣), 황해(黃海)로 들어간다는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欽定四庫全書(흠정사고전서)>에서 발췌한 사료로서 <遼史(요사)>는 패수가 “니하(泥河) 또는 헌우락”이라 하였고, 패수가 대동강(大同江)이라 한 사료는 <御批歷代通鑑輯覽(어비역대통감집람)>, <朝鮮史略(조선사략)>, <水道提綱(수도제강)>, <朝鮮賦(조선부)>, <皇朝文獻通考(황조문헌통고)>가 있다. 그리고 <欽定續文獻通考(흠정속문헌통고)>에서는 패수를 “마자수(馬訾水) 즉 압록강(鴨綠江)”이라 하였다.

흥미롭게도 이들 사료들에서는 패수라고 주장한 대동강, 압록강, 니하 등의 물줄기에 대해서 전혀 언급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알고 있던 황하와 패수의 흐름과 황하에 인접하지 않은 대동강과 압록강의 물의 흐름이 달랐기 때문에 고의로 기록하지 않았을까.

한반도에 있던 조선이 청(淸)의 속국이 된, 당시의 역사왜곡을 위해 편찬된 서(書)나 논문들로 이해된다. 중요한 사실은 압록강, 대동강, 청천강의 물은 동류(東流)하지도 않지만 압록강, 대동강, 청천강, 어니하, 요하, 대릉하, 소릉하, 난하, 조하, 당하, 사하의 어떤 물도 황하(黃河)로 들어가지 않는 강들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태영학파의 웹싸이트 www.coreanhistory.com 에서

 

<단군조선의 강역 연구> - 제31부


이상의 검토를 통해 패수(浿水)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위한 필요조건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➀전국시 북연이 있었던 지역으로 섬서, 산서, 하남성과 가까울 것 ➁유주이고 요서이며 백이숙제의 나라 고죽국이 있던 산서성 지역과 인접한 곳일 것 ➂유주에 속한 낙랑군의 한 고을인 패수현일 것 ➃왕옥산에서 발원할 것 ➄황하와 인접한 지역으로 패수는 반드시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 황하로 들어가는 곳일 것 ➅황하를 중심으로 갈석산과 발해 사이의 지역일 것 ➆태행산(太行山), 심수(沁水), 황하(黃河), 수무(修武), 무척(武陟), 제원(濟源), 지현(軹縣), 맹현(孟縣), 온현(溫縣) 등의 지명들이 있는 지역으로 황하북부 하남성인 하내(河內)일 것 등으로 압축된다.

이들 조건을 충족시키는 지역에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 황하로 들어가는 하천은 오직 오늘날의 망하(蟒河)라고 부르는 강뿐이다. 여러 지도(책)들을 잘 관찰해보면 패수의 원류(源流)는 산서성(山西省) 남부 즉, 왕옥산에서 발원하고 하내(河內)의 제원(濟源)과 맹현(孟縣)을 지나 동류하는 하천임을 알 수 있다.

유감스럽게도 지금은 남의 땅이 되었고 여러 가지 이유 등으로 방문 견학할 수 없어 산서성에서 발원하는 3곳의 수원(水源)을 직접 확인할 수 없음이 유감이다. 아무튼 여러 가지 사서와 문헌자료에 근거, 조건들을 충족시키는 패수(오늘날의 망하)를 그림으로 표시하면 <그림 13>과 같다.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 으로

 

<단군조선의 강역 연구> - 제32부

VI. 동북인 산서성이 단군조선의 핵심 영토


1. 왕검의 왕옥산은 산서성 남부

왕옥산은 동북이자 하동(河東: 황하의 동쪽)인 산서성 남부에 있는 산으로 단군조선의 단군왕검과 깊은 관련이 있는 산이다. 패수가 한(漢)과 고조선 그리고 고구려의 경계라는 점과 패수의 동쪽에 왕검성이 있었다는 신찬(臣瓚)의 주석을 기억하면서 왕옥산에 대한 설명을 검토해보자.

“왕옥산(王屋山): 산서(山西) 양성현(陽城縣) 서남쪽에 있다. 남쪽으로 하남(河南) 제원현(濟源縣) 서쪽으로 원곡현(垣曲縣)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산은 삼중(三重)으로 되어 있으며 그 모습이 집과 같아 왕옥산이라 하였다.

<서경(書經)/우공(禹公)>편에 ‘저주(底柱) 석성(析城)을 지나 왕옥(王屋)에 이른다.’고 하였다. <산해경(山海經)>에서는 ‘왕옥산은 산 위쪽에 금옥(金玉)이 있고 산 아래쪽에는 양석(陽石)이 있다’고 하였다. <통지(通志)>에는 ‘왕옥산 서쪽 면은 옥을 깎아 놓은 것과 같으며 천하의 제일 동천(洞天)이라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으며 세상에는 헌원(軒轅)이 도(道)를 얻기 위해 찾았던 곳’이라고 한다.

<환우기(寰宇記)>에는 ‘산에 선궁(仙宮) 동천(洞天)이 있으며 소유청허동천(小有淸虛洞天)이라 불린다. 36개의 동(洞)이 있으며, 소유(小有)는 여러 동(洞) 중에서 지존이고 49개의 산이 있으며 왕옥(王屋)은 뭇 산의 최고가 되었다. 산 위에는 천단(天壇)이 접하고 있어 산꼭대기가 되었으며 산봉우리가 우뚝 우뚝 솟아있다.




동쪽은 일정(日精) 서쪽은 월화(月華)라 하며, 산꼭대기엔 돌 제단(石壇)이 있어 청허소유동천(淸虛小有洞天)이라 한다.’고 하였다. <이염유 왕옥산기(李濂遊王屋山記)>에는 ‘천단(天壇)이 있다고 하였다. 세상 사람들은 서정(西頂)이라 하며 산 위에는 흑룡동(黑龍洞)이 있으며 동굴 앞에 태을지(太乙池)가 있는데 이 곳이 제수(濟水)의 발원지다.’라고 하였다.”

신선(神仙)이 산다는 동천(洞天), 선궁(仙宮), 천단(天壇: 하늘에 제사 지내는 제단), 석단(石壇), 태을(太乙) 등은 단군왕검과 깊은 관련이 있는 단어들이다. 다시 말하면 신선, 선인(仙人), 왕검, 조선, 왕검성, 평양, 왕옥산, 패수(제수), 낙랑 등은 모두 서로 밀접한 연관성이 있고 단군조선(壇君朝鮮)과 관련되며 이들 지명이 산서성 남부와 황하북부 하남성에 위치한다는 것이다.

사마천의 <사기/조선열전>의 “한(漢)이 일어났으나 그곳이 너무 멀어 지키기 어려워 요동에 옛 요새를 다시 수리하고 패수(제수)에 이르러 경계로 삼아 연(燕)에 속하게 하였다.”란 기록과 부합되는 대목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태영학파의 웹싸이트 www.coreanhistory.com에서


<단군조선의 강역 연구> - 제33부


또한 진(晉)나라 때 갈홍(葛洪)이 지은 <抱朴子(포박자)>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어 선인 단군왕검과 함께 연관시켜 보고자 한다.

“포박자에서 큰 신선(神仙)의 최고의 존재는 태을원군(太乙元君)이다. 태을원군은 노자의 스승이며, 황제도 또한 원군에게 배우고 중요한 비결을 받았다. 이 천상의 신선은 우주의 근본적인 에너지인 음양 이기를 조화시켜 영계의 귀신이라던가 또는 비와 바람을 자유롭게 조종하며, 9마리의 용과 12마리의 백호를 타고 천계를 비행하여 모든 신들이 이 신을 따랐다고 했다. ... 원군(元君)은 천신선(天神仙)의 인간이다.”

라는 흥미로운 내용이다. 태을원군(太乙元君)의 ‘원(元)’을 ‘단(壇)’으로 교체하면 태을단군(太乙壇君)이 되어 단군왕검을 뜻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이와같은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다음 인용문을 함께 살펴보자.

“단군왕검은 동이배달한민족의 우주철학사상인 천지인(天地人)과 오행(五行) 사상에 근거하여 ‘신교’를 창시하였다. 신인(神人)과 같은 왕검을 당시 사람들은 선인으로 불렀다. 단군왕검은 천인지의 천(天)을 천일(天一)이라 하여 말한(마한)이라 하고, 인(人)은 태일(太一)이라 하여 신한(진한)이라 했으며, 지(地)는 지일(地一)이라 하여 변한(번한)이라 정하고,

오행의 사상에서 우가(牛加:소), 마가(馬加:말), 저가(猪加:돼지), 구가(狗加:개), 양가(羊加:양)로 이름을 붙여 인간세상의 정치 사회제도를 만들었다.




천인지에서 제일 존귀한 것이 인간으로 단군왕검 자신은 태일(太一) 즉, 진한이 되어 천일(天一)인 마한과 지일(地一)인 변한이 태일인 왕검을 보좌하는 왕(王)으로 만들어 자신을 중심으로 오행사상에 입각하여 짐승들의 이름을 붙여 동, 서, 남, 북, 중앙으로 구분함으로써 단군조선의 정치제도를 설명한 것이다.

하늘 아래 땅 위에서 제일 큰 것은 태일(太一)로 왕검을 뜻한다. 왕검의 직함이 된 단군(壇君)이란, 단군조선 제1세의 임금의 자(字)인 단(壇)과 임금의 의미인 군(君)을 붙여 만들어진 것으로 단군(壇君)은 ‘단 임금’의 뜻인 동시에 고천제(告天祭)를 지낼 때 주인이자 천자란 뜻이 되었다. 옛날에는 제정일치(祭政一致)라 하여 제사와 정치가 일치한 정치 형태였다.”

계속해서 황하로 들어가는 패수(제수)에 대해 기록들을 더 살펴보기로 하자.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 으로

 

<단군조선의 강역 연구> - 제34부


<山東通志(산동통지)>도 제수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제수(濟水)는 왕옥산(王屋山)에서 발원한다. <우공(禹貢)>에 이르기를 저주(底柱) 석성(析城)을 지나 왕옥(王屋)에 이른다고 하였으며 또한 연수(沇水)를 끼고 동쪽으로 흘러 제수(濟水)가 된다고 하였다. 공안국(孔安國)의 주(注)에 이르기를 제수의 원천(源泉)은 연수(沇水)가 흘러가서 제수가 되었다고 하였는데 맞다.

<괄지지(括地志)>에 이르기를 연수(沇水)는 회주(懷州) 왕옥현(王屋縣) 북쪽 왕옥산(王屋山) 정상 기슭의 바위샘이 고여서 흐르지 않는데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으며 현(縣)의 북쪽 3리에 이르며 그 발원지는 여럿으로 흘러넘쳐 못에 이르며 동남쪽으로 흘러 사수(汜水)가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동쪽으로 극성(郄城) 북쪽을 거쳐 온현(温縣)에서 나온 한 하천의 나루가 되어 남쪽으로 흘러 추수(溴水)에 주입(注入)한다고 하였다. <수경주(水經注)>에 이르기를 제수(濟水)는 동원현(東垣縣) 왕옥산(王屋山)에서 발원하는데 첫 이름은 연수(沇水)라고 하며 온현(温縣)에 이르러서 비로소 제수(濟水)라 한다고 하였다.

또한 땅에 엎드리듯 동남으로 흘러 공현(鞏縣)의 북쪽을 만나며 남쪽으로 황하에 유입되며 황하와 더불어 나란히 흘러 언덕을 이루듯이 지나다가 흘러넘쳐 형수(滎水)가 된다. 보(洑)에서 서쪽으로 조복(曹濮)에 이르러 땅으로 흩어져 나와 문수(汶水)에서 남쪽으로부터 북으로 제군(齊郡)을 거쳐 바다[황하]에 유입되어 합해진다고 말하는데

서전(書傳)에 말한 연수(沇水)를 끼고 동쪽으로 흘러 제수가 되어 황하에 유입되며 흘러넘친 물이 형수(滎水)가 되며 도구(陶邱)에서 나와 또한 동북으로 모여 문수(汶水)가 되어 바다로 유입된다고 하였는데 맞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제수[패수]가 왕옥산에서 발원하고 남쪽으로 흘러 추수(패수)에 주입되고 온현(溫縣)에 이르러 동남으로 흘러 바다(황하)로 들어가는 하천이라고 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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