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배달한민족의 모든 도읍지는 아시아에 있었다
“조선의 중심무대 그 력사적 강역은 아메리카다!”는 역사적 사실이 아님을 논증한다.
역사란 “과거에 일어난 모든 사건을 기록한 것”이라고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웹스터 사전(Webster Dictionary)이 설명하고 있다. 역사는 과거에 있었던 사실을 기록한 학문이다. 따라서 역사적 사실을 주장할 때는 반드시 그 당시에 쓰여진 1차사료와 그런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 문헌자료에 근거하여 논증해야 하는 것이다.
소금이 인체에 중요하다는 것은 평범한 진리로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15세기 이전 천연소금이 단 하나도 없는 아시아 지역에는 해변가에 소수민족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며”라고 하는데 BC2707년에도 동이배달한민족의 중원이었던 산서성(山西省) 남부에는 천연 염지가 있어 오늘날까지도 엄청난 천연소금이 생산되고 있다. 이 천연 염지는 산서성에 있던 운성염지(運城鹽池)로 동서 35km 남북 7km의 크기이며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탁록이다. BC2707년부터 10년간 73차례 치우천자와 황제헌원이 이 염지를 소유하기 위해 전쟁을 벌였던 곳이다. (김태영,『동이배달한민족사』(개정증보판), 세계출판사, 2019, pp.43-47 참고) 오늘날에는 해지(解池)라고 부르고 있다. 어찌 아시아에는 천연 염지가 없었다고 어떤 문헌에 근거하여 그런 망발로 단정하는가.
“추정되며”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 추측이나 추정이나 비정은 개인 생각으로 역사적 사실이 아닌 허구의 소설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여러 차례에 걸쳐 한반도에는 이씨조선만의 도읍지가 있었고 단군조선을 비롯하여 북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 대진, 고려 등 모든 동이배달한민족의 도읍지(都邑地)는 아시아 대륙에 있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제도권 식민 반도사관에 쇠뇌되어 한반도에 갇혀있기 때문에 이런 허구의 억측(臆測)과 억설(臆說)과 억단(臆斷)이 나오게 된 것으로 본다.
역사적 사실을 논할 때는 다음과 같은 기본요건이 있다. 논리적이어야 하고 객관성이 있어야 하며 설득력이 필요하고 누구든지 그 주장을 검증할 수 있는 1차사료와 문헌자료를 제시해야 하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대로라면 ‘오바마’ 대통령은 ‘오’씨로 한국의 성씨이니 미국은 당연히 대한민국의 영토여야 한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몇가지 더 살펴보자. ‘소크라테스’ ‘소’씨이니 그리이스도 우리의 영토였고, 미국의 남북전쟁 때 ‘이장군’은 ‘이’씨이니 미 남부도 우리의 영토, ‘나폴레온’은 ‘나’씨이니 프랑스도 우리의 강역, ‘배이컨’은 ‘배“씨이니 영국도 우리의 영토, 노벨상을 만든 ’노벨‘은 ’노‘씨이니 스웨덴도 우리의 ”력사 강역“이 될 수 있는지 묻는다.
미대륙에 이씨조선(대조선?)이 있었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는 그만두는 것이 민족사를 정립하는 길임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왜곡 날조 조작된 동이배달한민족사를 바로세우기 위해 조선의 실학자들을 비판해야 하고 중공의 동북공정의 단초를 제공한 김육불을 비판해야 하며 한국 제도권 식민 반도 사학자들과 싸워야 하고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역사왜곡에 대항하여 역사적 사실을 밝혀야 하는 이 바쁜 일정에 이성적이지 못한 한국동포들과 허구의 소설까지 논평을 해야하니 앞이 캄캄하다. 제발 부탁드리는 바이다. 이성으로 돌아가 주기 바란다. 앞으로는 이 같은 역사적 사실이 아닌 비논리적인 글은 관리자의 재량으로 삭제코자 하니 양해 바란다.
고구려의 요동이던 산서성 남부 천연소금이 산출되는 염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필자의 논문을 참고하기 바란다. (김태영, 『고구려의 요동 위치 연구』 제7집, 세계출판사, 2020)
www. coreanhistory.com에서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작성자 이들이 주장하는 1909년 순종황제의 "지중해 해상충돌 방지법"이라는 대목은 다음과 같다. 순종실록 권3, 순종2년 [1909년] 10월 8일자의 기록이다. "八日, 法律第二十七號, 海上衝突豫防法. 裁可頒布(팔일, 법률제27호, 해상충돌예방법. 재가반포.) 8일 법률제27호 해상충돌예방법을 재가하여 반포하였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지중해"란 기록은 전무하다. 또한 "순종황제"라고 기록되어있지도 않다. <조선왕조실록/순종실록>에는 이들이 주장한 내용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조선왕조실록>을 왜곡한 것이다. 사서에 기록되어 있지않은 내용을 사서를 빙자하여 마치 자신들의 주장이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사서를 왜곡하는 것은"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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