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韓字가 우리 글자인 이유 원리(23)
Facebook 글을 논평한다.
“로마 가톨릭의 예수회 조직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실체라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에 대한 논평이다.
이 글을 쓴 사람은 마치 타이타닉 침몰 사건을 계기로 예수회에 의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실시되었으며 제1•2차 세계대전이 발생하게 된 것도 ‘예수회’ 때문이고 1539년 예수회가 조직된 이래 지금까지 로마 가톨릭의 예수회 조직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실체라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우선 역사적 사건을 기술할 때는 일반적인 원칙이 있다. 역사학은 수학, 물리학, 화학, 천문학처럼 공통적인 기호나 부호로 표현하지 못하고 자국의 언어로 기술해야 한다는 특수한 학문이다. 따라서 타국의 역사를 한글로 번역하여 소개할 때는 반드시 고유명사 만큼은 원어를 함께 적어야 한다는 일반 원칙이다.
미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가 만들어지게 된 것은 전적으로 롸스촤일드(Rothschilds) 때문이지 예수회(Jesuit)와는 무관하다. 링컨 대통령이 남북전쟁을 수행할 때 전쟁비용을 부담하기 위해 롸스촤일드 같은 세계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지 않고 오늘날의 금액으로 대략 4억5천만불 상당의 국채를 발행했다.
자신들에게서 전비를 빌리지 않고 링컨이 발행한 돈에 대해 롸스촤일드는 무척 못마땅했다. 롸스촤일드는 워싱턴에 있는 자신들의 대리인들을 설득하여 결국 1863년에 국립은행법(National Banking Act)을 만들게 하며 이 법으로 인하여 미국은 더 이상 자체적으로 돈을 발행할 수 없게 되었다. 이 법이 통과되고 난 몇 주 후에 링컨은 부쓰(Booth)라는 롸스촤일드의 하수인에게 암살당했다. 연방준비제도는 연방(Federal)이란 단어를 사용하지만 개인회사로 록펠러(Rockefeller)나 롸스촤일드 같이 돈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가지고 있다.
제1차 제2차 세계대전 역시 롸스촤일드가 깊숙이 개입되어 있다. 그들은 전쟁이 일어나면 높은 이자에 전비를 빌려주고 돈을 벌기 때문이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 역시 예수회와는 무관하다. 로마교황청은 전비를 빌려줄 만한 재력이 없었으며 세계대전에 참가한 나라에 전비를 빌려주었다는 문헌사료는 보지 못했다.
예수회는 1534년에 스페인의 기사(騎士)인 이그나티우스 로욜라(Ignatius Loyola:1491-1556)가 신부(Priest)가 된 후 창설한 비밀사회로 일명 ‘예수회’ 또는 ‘예수의 군대’라고 불린다. 1540년에 로마교황의 승인을 얻어 로마에 본부를 두게 되었고 예수회의 처음 목적은 이교도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려는 것이었으나 세계 단일 정부를 목표로 하고있는 비밀사회들 중의 하나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비밀사회가 있다. 그러나 이 글을 쓴 이의 주장처럼 예수회가 가장 강력한 실체는 아니다. 다음 기회에 비밀사회들을 소개할까 한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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