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사료해석은 한자능통자도 어려워"
<댓글 논평>
댓글: 河水之間의 河는 현재의 黃河이라면 水도 황하인가요? 河水之間이 豫州라는 표현도 있었던 것으로 보면 水는 漢水라고도 할 수 있나요?
논평: 수(水)를 황하라고 하지 않는다. 수(水)라고 할 때는 한수(漢水)를 일컫는 말이고 하수(河水)는 황하를 지칭하는 말이다. 즉, 하수가 황하이다. 황하는 모두 11가지의 명칭이 있다. 황하=하수(河水)=대하(大河)=간하(簡河)=사하(沙河)=총하(蔥河)=해(海)=하(河)=구하(九河)=덕하(德河)=마협하(馬頰河)가 그것들이다.
한자원문을 해석 할 때는 항시 문맥(Context)에 따라 해석해야 한다. 따라서 하수지간(河水之間)이란 ① 황하 사이라고 해석하며 또 문맥에 따라 ② 황하(河)와 한수(水)의 사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황하 사이란 ‘경도 110도와 위도 35도의 양쪽 사이에 있는 황하란 뜻이다.
대륙에는 예주(豫州)가 모두 8곳에 있다. 하남성 5곳, 안휘성 1곳, 섬서성 1곳, 요녕성 경계 1곳이다. 고로 어디를 예주(豫州)로 볼 것인가에 따라 해석은 다르다. 그래서 문헌사료(文獻史料) 해석은 아무리 한자를 많이 알고 한자에 능통하다 하더라도 해석하기가 쉽지 않다.
그 한 예로 옛날에 한자의 권위자라고 자칭한 사람이 한조(漢朝)를 한나라도 조선(朝鮮), 수조(隋朝)를 수나라도 조선이라 해석하는 실수를 한 것이다. 한조(漢朝)란 ‘한나라 왕조’란 뜻이고 수조(隋朝)란 ‘수나라 왕조’란 의미이다.
한 미인(美人)이 멋있는 의상(衣裳)으로 단장했다. 옷인가 포도인가 그리고 가방인가 휴대전화인가 각자 해석하기 바란다. 댓글을 남겨도 좋다. 단 답글은 사양하겠다.
-김태영학파(T.K.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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