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愍(민):
= 民(민: 백성, 죽은 듯 통치자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 *9항 참조) + 攵(복: 채찍질하다, 치다, 강요하다) + 心(심: 마음) = 愍 (쥐 죽은 듯 아무 반항없이 통치자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들이 노예처럼 채찍질을 당하는 심정에서 근심하다.)
<자전상의 정의>:
心+敃(音). ‘敃민’은 ‘紊문’과 통하여, ‘어지러워지다’의 뜻. 마음이 어지러워져서 슬퍼하다의 뜻을 나타냄.
*해설:
제9항에서 민(民)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였으므로 여기서는 생략한다. 백성민이란 불평불만 없이 통치자의 명령을 따르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렇게 불쌍한 백성들이 노예처럼 다시 채찍질을 당하는 심정(心情)이란 의미이다. 근심걱정으로 죽지 못해 살아가는 처참한 삶을 나날이다.
파생하여 슬퍼한다 가엾어한다는 의미가 되었다. 자신의 역사를 지키지 못한 민족은 노예로 전락할 뿐이다.
서구열강에게 나라를 빼앗겨 식민지가 되었던 아메리카 인디언을 비롯하여 남아메리카 국가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의 자주적인 역사가 없다.
*글자뜻:
(1) 근심할민 (2) 가엾어할민 (3) 노예민(저자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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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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