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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김육불의 역사왜곡 비판

-동북통사(東北通史)를 중심으로- 제8부
글쓴이 : 김태영 날짜 : 2024-03-16 (토) 22:02:44

동북통사(東北通史)를 중심으로- 제8부



 

기주의 위치가 산서성 남부와 하내임을 밝혔으니 또 다른 문헌사료를 통하여 기주의 위치가 산서성이 확실한지 재검토하면서 유주의 위치가 어디인지 확인해보자. 전국시기인 BC239에 지은 것으로 알려진 <여씨춘추/유시람>의 구주에서 기주와 유주를 살펴보겠다.

“황하와 한수(漢水) 사이로 예주(豫州)이며 주(周)국이다. 황하의 양쪽 사이로 기주(冀州)이며 진(晉)국이다. 황하와 제수(濟水) 사이로 연주(兗州)이며 위(衛)국이다. 동쪽으로 청주(靑州)이며 제(齊)국이다. 사수(泗水)가로 서주(徐州)이며 노(魯)국이다. 동남으로 양주(揚州)이며 월(越)국이다. 남방으로 형주(荊州)이며 초(楚)국이다. 서방으로 옹주(雍州)이며 진(秦)국이다. 북방으로 유주(幽州)이며 연(燕)국이다.”

라고 기술하고 있다. 섬서성 서안이나 하남성 낙양에서 동서남북의 방향으로 구주를 정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인용문에서 “황하의 양쪽 사이로 기주”란 경도 110도와 위도 35도에서 황하가 꺾이는 지점으로 세로로 흐르는 황하 우측과 가로로 흐르는 황하 위쪽인 산서성을 가리키는 말이다.

즉 산서성이 ‘ㄴ’ 자처럼 황하로 둘러싸여 황하의 양쪽 사이가 되기 때문이다. 황하의 양쪽 사이가 기주라고 기술하고 있는 문헌사료는 <禹貢指南(우공지남)>을 비롯하여 무려 27종에 이른다.

따라서 기주는 황하 사이로 오늘날의 산서성이라는 사실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다. 또한 산서성이 하동지방이며 앞의 <원화군현도지>의 기록대로 ‘하동지방이 기주’임으로 결국 기주가 산서성이라는 결론을 얻게 된다.

요약하면 <여씨춘추/유시람>에서 말하는 기주 역시 <상서/우공>이 기록하고 있는 기주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지역으로 산서성을 지칭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황하의 양쪽 사이로 기주의 위치를 다음 <그림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 으로

 

<중국 김육불의 역사왜곡 비판>-동북통사(東北通史)를 중심으로- 제9부



 


지금까지 기주의 위치가 산서성 남부와 하내임을 분명하게 밝혔으므로 이제 유주의 위치를 확인해 보겠다.

김육불은 <동북통사>에서 <주례/직방씨>를 인용하여 “동북을 유주라 하고 그 산[명산]을 의무려”라고 하였다. 그의 주장대로 요녕, 길림, 흑룡강, 하북성이 유주인지를 먼저 조사해 보자.

<주례/직방씨>는 구주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동남은 양주(揚州), 남쪽은 형주(荊州), 황하의 남쪽은 예주(豫州), 동쪽은 청주(靑州), 황하의 동쪽은 연주(兗州), 서쪽은 옹주(雍州), 동북은 유주(幽州), 하내는 기주(冀州), 북쪽은 병주(幷州)라 부른다”라고 하여 동북방향을 유주라 부르고 있다.

<직방씨>는 ‘천하의 지도(地圖)를 관리하는 곳’으로 주나라 당시 서주(西周)의 도읍지인 섬서성 호경(서안)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의 방향을 나타낸 것이다.

<주례/직방씨>에 의하면 <상서/우공>과 <여씨춘추/유시람>에서 언급한 기주인 산서성 남부와 하내의 일부가 유주가 되고 하내(河內)의 일부는 그대로 기주임을 알 수 있다.

김육불이 열하, 요녕, 길림, 흑룡강성이 동북임을 주장하기 위해 인용한 <주례/직방씨>의 동북지역은 완전히 다른 지역임을 쉽게 대조하기 위해 아래 <그림 3>을 제시하니 참조하기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에서

 

<중국 김육불의 역사왜곡 비판>-동북통사(東北通史)를 중심으로- 제10부

 



지금까지 내용을 종합하면 유주는 황하와 인접한 오늘날의 산서성 남부와 황하 북부 하남성 하내 일부를 일컫는 것으로 요약된다.

<주례/직방씨>에서 “그 명산은 의무려”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유주라고 하는 산서성 남부와 하내에 의무려산이 위치한다면 이곳을 동북이라 했음을 재차 증명하게 되며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의 고증이 될 것이다.

장황(章潢)이 지은 <圖書編(도서편)>에 의무려 지역을 다음과 같이 밝혀주고 있다. “요동은 우공의 청주 기주 지역으로 순[舜]이 기주인 동북(의무려 지역)을 나누어 유주로 하였는데 즉 오늘날의 광녕(廣寧)의 서쪽 지역이다.

청주의 동북을 영주로 하였는데 즉 광녕의 동쪽 지역이다”라고 적고 있다. 요순시절의 순임금이 기주인 동북 즉 산서성 남부와 하내의 지역을 나누어 유주로 하였는데 오늘날의 광녕(廣寧)의 서쪽 지역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광녕이 어디인지 위치를 찾아보자. <중국고금지명대사전>에 “광녕은 오늘날의 하남성 수무현(修武縣) 동남”이라 기록하고 있다. “하남성 수무현 동남”에 주목하기 바란다.

수무현은 황하 북부 하남성 하내(河內)에 위치한 지명으로 주나라 무왕이 상나라 주왕을 칠 때 나타난 지명이며 대륙에는 오직 이곳에만 수무란 지명이 존재한다. 지도상에 수무와 광녕의 위치를 나타내면 다음 <그림 4>와 같다.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 으로

 

<중국 김육불의 역사왜곡 비판>-동북통사(東北通史)를 중심으로- 제11부



 


광녕은 기주지역이었는데 광녕을 기준하여 광녕의 서쪽은 유주라 하고 광녕의 동쪽은 영주라 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광녕의 서쪽인 유주는 산서성 남부와 하내 일부 지역으로 기주이고 유주이며 동북지역임을 확인할 수 있다.

김육불이 주장하고 있는 “지금의 요령(遼寧) • 길림(吉林) • 흑룡강(黑龍江) • 열하(熱河) 4성(省)이 중국의 동북부에 있으므로 중국 사람들이 그것을 쉽게 일컬어 ‘동북(東北) 지방’이라 칭한다. 진실로 이 4성 지역은 중국의 일부지역이 되므로, ‘동북(東北)’이란 한마디 말로 중국 동북부의 간략한 칭호이니, 그 뜻은 지극히 분명하여 자세한 설명이 필요치 않다”라고 한 동북지역과는 완전히 다른 지역임이 분명하게 고증된 것이며 김육불의 주장은 허구의 소설임이 극명하게 밝혀진 것이다.

광녕의 서쪽 지역인 유주를 그림으로 나타내면 아래 <그림 5>와 같다.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에서

 

<중국 김육불의 역사왜곡 비판>-동북통사(東北通史)를 중심으로- 제12부



 


명산인 의무려가 있는 동북지역이 유주라고 기록한 문헌사료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書蔡氏傳旁通(서채씨전방통)>, <通典(통전)>, <五禮通考(오례통고)>, <禮書綱目(예서강목)>, <周官集注(주관집주)>, <周禮纂訓(주례찬훈)>, <周禮述註(주례술주)>, <欽定周官義疏(흠정주관의소)>, <周禮註疏刪翼(주례주소산익)>, <周禮全經釋原(주례전경석원)>, <周禮傳(주례전)>, <周禮集說(주례집설)>,

<周禮訂義(주례정의)>, <周官總義(주관총의)>, <周禮詳解(주례상해)>, <周官新義(주관신의)>, <周禮註疏(주례주소)>, <禹貢錐指(우공추지)>, <禹貢長箋(우공장전)>, <陳氏尙書詳解(진씨상서상해)>, <尙史(상사)>, <逸周書(일주서)>, <遼史(요사)>, <晉書(진서)>, <前漢書(전한서)>, <山東通志(산동통지)>,

<畿輔通志(기보통지)>, <欽定滿洲源流考(흠정만주원류고)>, <大淸一統志(대청일통지)>, <圖書編(도서편)>, <玉海(옥해)>, <群書考索(군서고색)>, <藝文類聚(예문유취)>, <玉芝堂談薈(옥지당담회)>, <春明夢餘錄(춘명몽여록)>, <唐開元占經(당개원점경)>, <欽定授時通考(흠정수시통고)>, <讀書劄記(독서차기)>,

<元朝典故編年考(원조전고편년고)>, <歷代帝王宅京記(역대제왕택경기)>, <春秋分記(춘추분기)>, <皇王大紀(황왕대기)>, <經稗(경패)>, <大淸一統志(대청일통지)>, <十一經問對(십일경문대)>, <書纂言(서찬언)> 등 모두 46종에 이른다.

이렇게 많은 문헌사료들이 동북인 유주, 즉 산서성 남부와 하내에, 그 땅의 명산인 의무려가 있었다고 기록하였는데 역사학의 대가인 김육불은 왜 허구의 소설을 썼을까?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에서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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