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吾(오):
= 五(오: 다섯) + 口(구: 입, 구멍) = 吾 (다섯 개의 구멍으로 두 개의 눈구멍, 두 개의 귀 구멍, 그리고 입 모두 다섯 개로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은 책을 읽는 일이다. 따라서 글읽는 소리요, 글을 읽는 행동의 주체로서 나인 자신을 뜻함)
<자전상의 정의>:
口+五(音). ‘口구’는 신의 계시(啓示)의 뜻. ‘五오’는 교차시킨 모양의 계시를 지키기 위한 기구의 상형. 신의 계시를 부정(不淨)으로부터 지키다의 뜻에서, ‘막다’의 뜻을 나타냄. 假借하여, ‘나’의 뜻으로 쓰임.
*해설:
인간에게는 9개의 구멍이 있다. 눈구멍 2개, 귀구멍 2개, 코구멍 2개, 입구멍 하나, 항문 1개 그리고 성기구멍 1개 모두 9개이다.
그 중에서 글을 읽는데 필요한 구멍은 얼굴에 있는 5개의 구멍이다. 따라서 오(吾)는 다섯(五)에 구멍(口)으로 이루어진 합성어로 다섯 개의 구멍을 뜻한다.
다섯 개의 구멍으로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은 책 읽는 일이다. 책을 읽으려면 입과 두 눈과 두 귀를 사용한다. 눈으로 보면서 입으로 소리내어 읽고 자신의 귀로 듣는 것이 책을 읽는 정석(定石)이다. 글을 읽는 주체는 나다. 파생하여 ‘나오’ 혹은 ‘우리오’라 한다.
그러나 시대의 변천에 따라 정석도 바뀐다. 18세기부터 책 읽는 방법이 바뀌었다. 종전의 소리내어 읽던 방법에서 소리내지 않고 읽으며 공개적으로 읽던 식에서 개인적으로 읽으며 정독(精讀)에서 속독(速讀)하는 방법으로 바뀌었다.
지구의 인간은 지금 정보시대에 살고 있다. 옛날 천자문(千字文)을 배우던 시기처럼 ‘하늘∼천∼, 따아∼지∼’하고 소리내어 책을 읽으면 어느 천년에 그 많은 책들을 몇권이나 읽을 수 있겠는가. 유감스럽게도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의 수명은 기껏해야 80∼90으로 아직은 천년을 살 수 없다.
필자는 일찍이 이 같은 진리를 터득하여 엄청난 속도로 책을 읽는다. 한국책의 경우 약 250쪽짜리로 환산하여 하루 80∼100권을 읽을 수 있고 영어책은 25권 이상을 읽을 수 있다.
*글자뜻:
(1) 글읽는소리오 (2) 나오(자기) (3) 우리오(자기나라, 자기집, 자기가 속해있는 모임)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에서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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