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峻(준):
= 山(산: 산) + 厶(모: 아무개, 보통사람) + 儿(인: 어진사람) + 攵(복: 치다, 강제하다, 강요하다) = 峻 (어진 사람이 아무개더러 산에 오르는 것이 좋다고 강요한다는 의미에서 엄할준, 높을준)
<자전상의 정의>:
山+陖(音). ‘陖준’은 구릉이 가파르고 높음의 뜻. ‘峻준’은 ‘x준’의 別體. 形聲으로서, 山+x(音). ‘x준’은 사람이 높이 빼어남의 뜻을 나타냄.
*해설:
준(峻)이란 글자는 산(山), 아무개(厶), 어진사람(儿), 강요하다의 뜻인 복(攵)으로 이루어져 있다.
옛날에 선조들은 높은 산에 올라가 굴속에서 대추나 곶감 같은 것을 아주 조금씩 먹어가며 깨달음을 얻기 위해 선(禪: 제13항 참고)을 하였다. 일정한 기간 고행과 명상으로 깨달음을 얻은 사람은 도를 통하여 지혜(智慧)를 얻었다.
어진사람이 아무개더러 산에 올라가 선(禪)을 하면 깨달음이 있을 것이라고 산에 오르도록 강요한다는 글자다. 높은 산에 올라야하니 높을준이고 어진사람의 말씀이니 엄할 수밖에 없다.
우주철학사상으로 사람을 나타내는 뜻글자는 원방각(圓方角)의 각인 사람(△), 천지인(天地人)의 인인 사람(一), 일반적인 사람의 뜻인 인(人: 위치에 따라 신神같은 사람으로도 해석함), 별볼일 없는 아무개(厶), 어진사람(儿), 그리고 획으로 사용한 보통사람(亻)의 6가지 종류가 있다.
어진사람(儿)은 일반적인 보통사람(人, 亻)과는 달리 윗부분이 서로 떨어져 있다. 즉, 어진사람의 머리에 들어있는 지능, 지식, 그리고 지혜의 깊이를 감히 헤아릴 수 없다는 의미에서 인(人)처럼 끝이 붙어있지 않고 벌어지게 만든 글자이다.
‘엄숙하면서 날카롭고 올바른 언론(言論)’을 준론(峻論)이라 한다. 누구들처럼 변질하지 않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초지일관(初志一貫)으로 일생을 마친 신채호의 “조선혁명선언”문은 준론의 표상(表象)이다.
*글자뜻:
(1) 높을준 (2) 엄할준(엄격하다, 엄하다) (3) 가파를준 (4) 장대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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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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