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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요동 요서 위치에 대한 소고(2)

II. 遼西는 河東지방
글쓴이 : 폴 김 날짜 : 2020-06-25 (목) 22:32:51

 

산서성에 요산(遼山)이 있어 소요수(小遼水)가 발원하고, 북쪽 말갈의 산에서 발원한 대요수(大遼水)와 합류하여 요수(압록수)라는 하천을 이룬다. 이 요수(遼水)로 인하여 요동(遼東)과 요서(遼西)가 구분되었다. 따라서 산서성은 황하의 동쪽인 하동(河東)에 위치한 지역이므로 요서와 요동의 위치를 밝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동의 위치가 선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1. 河東山西省

황하(黃河)는 마치 ()’ 모양으로, 청해성에서 발원하여 감숙성과 내몽고를 지나 동으로 흐르다 경도 110도에서 섬서성과 산서성을 경계로 하여 남하하다가 섬서, 산서, 하남성이 서로 만나는 곳에서 황하가 굴곡(河曲)하여 산서성과 하남성을 경계로 동쪽으로 흘러 산동성 북부를 가로 질러 발해만으로 흐르는 하천(河川)이다. 산서성(山西省)이 황하의 동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진()나라 때부터 산서성을 하동(河東)이라 하였다. 臧勵龢等, 󰡔中國古今地名大辭典󰡕 (臺灣: 尙務印書館, 1982), 1-2, p.95, “[山西省]: 秦置太原.上黨.河東.雲中.雁門.代郡.”

또한 옛날에는 산서성 경내, 황하 동쪽을 통칭해서 하동이라 불렀다. 라고 󰡔중국고대지명대사전󰡕 󰡔中國古代地名大詞典󰡕 , “[河東]戰國時, 梁有河東地, 盟子梁惠王一河內凶[], 則移其民于河東, 移其粟于河內, 河東凶[]亦然,’ 秦漢時置郡, 黃河流經山西西境. 成南北線, 故山西境內, 在黃河以東者, 統稱河東.”

에서도 말해주고 있다. 하남성과 산서성을 가로로 나누는 황하를 기준하여 황하 이남을 하남도(河南道), 황하 이북을 하북도(河北道)라 하였다. 나라의 지리지인 󰡔元和郡縣圖志(원화군현도지)󰡕에 의하면, 河東道, 河南道, 關內道, 山南道, 淮南道, 江南道, 劍南道, 嶺南道, 隴右道로 전국을 9개의 행정 구역으로 나누었으며 李吉甫撰, 󰡔元和郡縣圖志󰡕 [], 中國古代地理總志叢刊(北京: 中華書局, 2005), pp.1-31.

하남도는 지금의 하남성(河南省)을 뜻하고, 하동도는 지금의 산서성(山西省)을 가리킨다. 다시 말하면 황하를 사이에 둔 섬서성에서 볼 때는 산서성을 하동이라 하고, 하남성에서 볼 때는 산서성 서남부를 하북(河北) 臧勵龢等, 󰡔中國古今地名大辭典󰡕 (臺灣: 尙務印書館, 1982), 3-4, p.513, “[河北縣]: 一名魏城, 卽周初魏國, 詩有魏風, 漢置河北縣, 後魏縣廢, 故城在今山西芮城縣東北. (水經注)縣在河之北, 故曰河北. 漢大陽縣, 北周改爲河北, 唐改平陸, 故城在今山西平陸縣東北十五里

이라고도 하였다. 요약하면 산서성(山西省)을 하동(河東)이라 했으며 동시에 하북(河北)이라고도 하였다.

따라서 한반도, 요녕성, 지금의 하북성은 하동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산서성처럼 황하와 인접해 있지 않을뿐더러 한반도, 하북성, 요녕성은 동쪽이 아닌 북쪽에 위치하기 때문이며, 한반도나 하북성이나 요녕성을 하동이라 했었다는 사서(史書) 기록은 찾아보기 어렵다.

 

2. 산서성에 있는 伯夷叔弟墓

 

사마천의 󰡔史記(사기)󰡕는 제왕을 다룬 本紀(본기), 제후들을 기록한 世家(세가)󰡕, 인물을 다룬 史記列傳(사기열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열전은 백이숙제편을 시작으로 한다.

백이숙제 두 사람은 고죽국 군주의 아들들이다. 아버지는 셋째 아들인 숙제에게 왕위를 이어주려고 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숙제는 맏형인 백이에게 양위를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백이는 네가 대통을 잇는 것이 상왕의 유지이다. 내가 이어 받을 까닭이 없다.‘ 라고 하며 떠나버렸다. 숙제도 끝까지 즉위할 것을 거절하고 떠나버렸다. 그래서 왕위는 차남에게 돌아갔다. 세월이 흘러 늙게 된 그들은 주나라의 서백창이 노인을 후하게 대한다는 말을 듣고 그곳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주나라에 가보니 서백은 이미 죽었고 뒤를 이어받은 무왕은 서백을 문왕이라 칭하며, 그 위패를 수레에 싣고 은나라 를 토벌하기위해 동쪽으로 정벌을 막 떠나려고 하였다. 그러자 두 사람은 무왕의 마차에 달려가서 말고삐를 잡고 무왕에게 간언하였다. ‘선왕의 장례도 마치지 않고 전쟁에 떠난다고 하니 그것을 어찌 효라고 하겠으며 신하의 몸으로 군주를 죽이려 하다니 그것을 인이라 하겠습니까?‘ 이 말을 듣던 무왕을 따르는 자들이 두 형제의 목을 치려고 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태공망(강태공)이 소리쳤다. ‘의인이니 살려주어라.’ 백이숙제는 화를 면하고 그 자리에서 떠나게 되었다. 무왕이 은나라를 멸망시킨 뒤로 천하는 모두 왕실을 주인으로 섬겼으니 백이숙제 형제만은 무왕의 처사를 용서치 않았다. ‘주나라를 섬긴다니 수치로다. ()를 지키는 자로서 주나라의 좁쌀을 먹을 수는 없다.‘ 이렇게 결심한 형제는 수양산에 숨어 살면서 오직 고사리만을 캐 먹으며 목숨을 부지했다. 그러나 머지않아 기아에 시달리게 되어 죽게 되었다. 두 사람은 다음과 같이 노래를 지었다. ‘西山(수양산)에 올라 우리는 고사리로 연명했노라. 폭력으로 폭력을 대하는 것을 무왕은 모른다. 신농. . . 성왕의 길을 잃은 이제 우린 어디로 갈 것인가. , 우리는 죽어갈 뿐 우리의 명은 이제 끝났노라.‘ 이리하여 두 사람은 수양산 속에서 굶어 죽었다. 司馬遷,史記61 列傳1, 老子伯夷傳: “其傳曰伯夷叔弟孤竹君之二子也. 父欲立叔弟及父卒叔弟讓伯夷伯夷曰父命也遂逃去叔弟亦不肯立而逃之國人立其中子於是.伯夷叔弟聞西伯昌善養老盍往歸焉.及至西伯卒武王載木主號爲文王東伐紂伯夷叔弟叩馬而諫曰父死不葬爰及干戈可謂孝乎以臣弑君可謂仁乎左右欲兵之太公曰此義人也扶而去之武王巳平殷亂天下宗周而.伯夷叔弟恥之義不食周粟隱於首陽山.采薇而食之. 及餓且死作歌其辭曰. ‘登彼西山,兮采其微矣,以暴易暴兮, 不知其非矣, 神農虞夏忽焉沒兮我安適歸矣.’ 于嗟徂兮命之衰矣, 遂餓死於首陽山由此觀之怨耶非耶.”

 

漢書(한서)󰡕「地理志(지리지)요서군(遼西郡)은 진()나라 때 설치한 것으로 유주(幽州)에 속하며 영지에 고죽성(孤竹城)이 있다.” 班固,漢書』「地理志28, 地理志第8, “遼西郡 秦置. 有小水四 十八, 竝行三千四十六理. 屬幽州. 戶七萬二千六百五十四, 口三十五萬二千三百二十五. 縣十四: 且慮, 有高廟 . 莽曰鉏慮 . 海陽, 鮮水東入封大水. 封大水, 緩虛水皆南入海. 有鹽官. 新安平. 夷水東入塞外. 柳城, 馬首山在西南. 參柳水北入海. 西部都尉治. 令支, 有孤竹城. 莽曰令氏亭. 肥如, 玄水東入濡水.. 濡水南入海陽. 又有盧水, 南入玄. 莽曰肥而. 賓從, 莽曰勉武. 交黎, 濡水首受塞外, 南入海. 東部都尉治. 莽曰禽虜. 陽樂, 孤蘇, 唐就水至從河入海. 從河, 莽曰河福. 文成, 莽曰言虜. 臨渝, 渝水首受白狼, 東入塞外. 又有侯水, 北入渝. 莽曰馮德. .下官水南入海. 又有揭石水,賓水,皆南入官.莽曰選武.”

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後漢書(후한서)󰡕요서군 영지현-영지에 고죽성이 있으며 백이숙제의 나라다.” 范曄,後漢書』「地理志23 郡國 5, “遼西郡令支縣-令支有孤竹城 伯夷叔弟本國

라고 되어있다. 󰡔설문해자󰡕수양산은 요서에 있다.” 許愼,說文解字首陽山在遼西.”

라고 적고 있다. 다음은사기집해의 기록이다. “집해에서 마융이 말하기를: 수양산은 하동(河東) 지방의 포판(蒲坂)에 있는 화산(華山)의 북쪽에 있고 황하가 꺾여 흐르는 곳이다.” 司馬遷,史記󰡕 61 列傳1, 老子伯夷傳: “集解馬融曰: 首陽山 在河東 蒲坂華山之北 河曲之中”; 陳士元, 󰡔論語類考󰡕 卷三 (󰡔欽定四庫全書󰡕, 上海人民出版社). “首陽: 馬融氏曰首陽山在河東蒲坂華山之北河曲之中元按漢時河東蒲坂縣卽今山西平陽府蒲州首陽山在州東南三十里卽禹貢雷首山也山上有夷齊墓幷祠馬融顔師古賈逵之設皆同然山名首陽者頗多而河南之首陽有五其河南府偃師縣西北二十五里首陽山世傳夷齊隱處上有夷齊墓高誘杜預阮籍之徒咸以爲然夫偃師舊亳地也武王伐紂還息偃師徒因有是名恐夷齊所隱不宜在此又許愼謂首陽在遼西夫遼西卽今永平府古孤竹國之遺墟在焉其上亦有墓祠豈後人因首陽之名而爲之與抑因夷齊之故國而名其山爲首陽與東蒙.”

여기서의 華山 높이 2,154m, 경도 110.0도 위도 34.5도에 위치하는 섬서성에 있는 산으로 황하굴곡 지점을 마주하고 있다.

은 산서성(山西省) 황하 굴곡지점 남서쪽으로 섬서성(陝西省)에 있는 산이다. 현재 발행되고 있는 모든 대륙지도뿐만 아니라 대청광여도에도 이 華山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中國古今地名大辭典(중국고금지명대사전)󰡕에서도 포판현은 옛날 순임금의 도읍지이다. 전국시대 때 위나라 포반읍이다. 한나라 때 포반현을 설치했다. 후한 때 포판이라고 했다. 수나라 때는 생략했고 고성(故城)은 오늘날 산서성 영제현 북쪽 30리에 있다...” 臧勵龢等, 󰡔中國古今地名大辭典󰡕 (臺灣: 尙務印書館, 1982), 1, p.1125, “[蒲坂縣] 古帝舜所都, 戰國魏蒲反邑, 漢置蒲反縣, 後漢曰蒲坂, 隋省, 故城在今山西永濟縣北三十里, 今曰虞都鎭.”

라고 적고 있다.

백이숙제의 나라인 고죽성이 있는 영지는 요서군으로 (221-206BC)나라 때 설치한 것이며 유주(幽州)에 속한다.”는 중요한 기록이다. 다시 말하면 지금의 산서성 남서부가 유주라는 것이며 유주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라는 사실이다. [그림 6 참조]

따라서 요서군(遼西郡), 유주, 영지, 고죽성, 고죽국(백이숙제의 나라), 수양산, 포판, 하동지방 모두는 지금의 산서성(山西省) 남서부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 분명해진 것이다. 이들 지명들은 함께 따라다니기 때문에 한 개의 지명이라도 누락이 될 경우 수양산이 있는 백이숙제의 나라 고죽국이라 할 수 없고 따라서 산서성밖에 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고죽국의 정확한 위치는 고구려의 영토를 찾는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요서와 요동을 밝히는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고죽국, 고구려, 요수, 요동, 요서는 서로 밀접한 관계가 성립한다는 말이다.

 


2회 백이숙제 묘.jpg

 

 

 

<그림1> 섬서성의 화산과 산서성의 수양산, 백이숙제묘, 고죽성(蒲州 臧勵龢等, 󰡔中國古今地名大辭典󰡕 (臺灣: 尙務印書館, 1982), 4, p. 1124. “[蒲州] 見蒲州府條. 見蒲縣條.”, “[蒲州府] 北周治蒲州. 隋爲河東郡. 唐復爲蒲州. 改河中府. 明復曰蒲州. 淸升爲蒲州府. 屬山西省. 民國發. 治所爲今永濟縣.”, “[蒲縣] ... 在今山西蒲縣東南. ... 改爲蒲縣. 唐移於今治. 金升爲蒲州. 元仍曰蒲縣. 淸屬山西隰州. 民國初屬山西河東道.”

는 당시의 영지()로 고죽성의 위치였고 지금의 영제시임)

출처: 대청광여도, http://dl.ndl.go.jp/info:ndljp/pid/2543120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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