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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스포테인먼트
소싯적 꿈은 축구선수였지만 정작 배구선수를 하고 만, 당근 기자노릇은 축구였으되 야구 육상 사격 역도 배드민턴 농구를 섭렵하다 방송영화계를 출입하며 연예와 씨름한 방랑의 취재인생. 전직 스포츠신문 기자가 전하는 스포츠와 연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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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레이서 최초 ‘인디500’ 도전 최해민 일취월장

'인디 라이츠' 성공적 데뷔…상위 도약 발판
글쓴이 : 로빈 날짜 : 2015-09-16 (수) 12:18:31

한국인 최초로 '인디 500' 진출을 노리는 최해민을 아시나요.

한국인 레이서 최해민(31)이 인디 라이츠(Indy Lights) 데뷔전에서 11위를 차지해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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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 Bill Wang 제공

   

최해민은 12일과 13일 이틀간 캘리포니아 라구나 셀카에서 열린 인디 라이츠 최종전에서 종합 1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인디 라이츠 레이스카를 처음 접한 그는 첫 연습에서 선두와 7초차를 보인데 이어, 예선에서 2초대로 추격하는 등 놀라운 적응력(適應力)을 과시했다. 최해민은 본선 레이스1에서는 12, 레이스2에서 11위로 경기를 거듭할수록 향상돼 내년 시즌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인디 라이츠는 2.0L 터보 엔진을 탑재(搭載)500마력에 달하는 포뮬러 경주차로 포뮬러 원 출신 맥스 칠튼과 넬슨 피케 주니어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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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인 슈미트 피터슨 모터스포츠의 샘 슈미트 감독은 "테스트 없이 경기에 출전하는 것에 대해 우려가 있었으나 선두권과의 갭을 굉장한 속도로 줄이고 있다. 첫 대회에서 인디카 조직과 레이스 관계자들에게 훌륭한 면모(面貌)를 충분히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현재 인디 라이츠 무대 선수들은 F1 선수들을 포함한 세계 최일류 선수들이 포진(布陣)해 있다"며 시즌이 끝나고 충분한 적응 훈련을 거친다면 내년에는 충분히 다크호스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두와 기록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3월 시즌 시작부터 수차례 테스트와 레이스를 거친 것을 고려하면 최해민의 기록은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 팀 공동 오너인 릭 피터슨이 "첫 참여에서 어떠한 사고도 나지 않고 안정적인 페이스가 인상적이었다"며 만족감을 보인 것도 그때문이다.

 

최해민은 "슈미트 피터슨 모터스포츠에 입단이 불과 한달전에 결정되어 연습 없이 곧바로 대회에 투입되었는데 다행히 적응이 빨랐다"고 겸손해하며 "앞으로의 인디 라이츠 테스트와 인디카 테스트에서 확실한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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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8NBC스포츠는 최해민을 주목해 눈길을 끌었다. NBC"최해민은 달라라 마츠다(Dallara IL-15 Mazda)5번째 팀멤버가 되었다. 그는 프로마츠다와 USF2000 등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룬 경험이 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사업을 하는 아버지 최상호(59)씨와 어머니 이수연(57)씨의 11녀중 둘째인 최해민은 15세에 카트로 데뷔했다. 17세부터 포뮬러카를 경험하며 국내 레이싱 무대에서 세차례 챔피언을 차지하며 재능을 뽐냈다. 2007년에는 미국 프로 무대에 한국인 최초로 출전했고, 2012년에는 인디 500 서포트 레이스로 열린 '나이트 비포 더 500' 레이스 예선에서 6위를 차지해 미국, 영국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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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F2000', '프로 마츠다' 그리고 올해 인디 라이츠 시합을 통하여 '로드 투 인디'의 전 시리즈를 소화한 최해민은 한국인 최초로 내년 5월 개최하는 대망의 100회 인디 500 입성(入城)을 남겨두고 있다.

인디 500700 마력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레이스로 통한다. World's Best Bucket List 스포츠 행사 중 1위로 뽑힌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이벤트로 40만명 이상의 관중이 찾아오고 200여개국의 37500만 가구에 방송된다. 지난 5, 99회 대회에서는 F1 출신 후안 파블로 몬토야(콜럼비아)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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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최해민과의 일문일답.

 

- 일단 시즌을 마쳤는데 향후 계획은

"한국에서 체력 훈련을 더 강도 있게 할 예정이다. 인디라이츠나 인디카는 차량의 날개를 보면 '다운포스'가 커서 코너링시 3~4G의 횡가속력이 작용해서 체력이 많이 필요로 한다. 핸들을 잡고 레이스를 해도 손바닥이 다 까지고 목에는 코너에 따라 20~30kg에 측면 압력이 전달된다. 인디카는 세계에서 체력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트랙 레이스이다. F1보다 훨씬 체력소모가 크다. 인디카를 탈수 있는 체력이 완성되는 대로 올해 남은 5번 인디라이츠 테스트(플로리다, 텍사스, 위스콘신, 인디애나)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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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의 장점은 무엇인가

 

"레이싱을 우선 일찍시작 하였고 카트부터 기본기를 쌓은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포뮬러 경력도 다른 한국인 선수들에 비해서는 월등히 많은 편이다.(전체 레이스 경력 18년 중 9년을 포뮬러카 레이스에 활동했다.) 그렇다 보니 포뮬러카에 익숙하고 좀 더 시합때 여유를 가지고 운영하는것이 하나의 기술이 되었다."  

 

- 보완점을 말한다면

 

"체력적인 부분이 시합때 약간에 문제가 되었다. 이를 위해 트레이닝과 영양 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한다. 드라이빙 면에서는 인디카 경험이 없기 때문에 엔지니어와 잘 호흡을 맞춰 데이터 공부와 차량 특성 파악에 매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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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500을 위해선 상당한 재원이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남은 기간 스폰서 기업을 찾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인디 500 출전 비용은 팀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그보다 훨씬 적게 드는 인디라이츠도 8-10만달러가 소요됐다. 솔직히 레이싱 연습 테스트를 충분히 하지 못한 이유도 비용 문제때문이다. 인디500은 레이서 한명을 뒷받침해줄 인력이 차량정비와 데이터 분석, 엔지니어, 오퍼레이팅 담당과 나머지 스탭까지 줄잡아 45명 정도 필요하다."

 

- 레이서가 된다고 했을 때 부모님이 반대는 안했나

 

"어려서부터 카레이서가 꿈이었다. 15세에 '카트' 레이스에 입문할 때 부모님이 학교 성적을 올리라는 조건을 걸었다. 결과를 말한다면 레이스 성적은 올라갔지만 학교성적은 최하위로 떨어졌다. 운이 좋게도 당시 감독님들과 레이스 관계자 분들이 부모님을 잘 설득해서 이후 10여년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셨다."

 

- 롤 모델이 있다면

 

"후안 파블로 몬토야 선수를 존경한다. 콜럼비아의 수출품 두가지 하면 '커피와 몬토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몬토야는 국가적인 영웅이다. 올해 대회를 포함, 인디500에서 2회 우승을 거뒀고 나스카와 F1 등 다양한 레이스에서 우승을 했다. 집중력과 재치있는 플레이가 본받아야 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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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멧에 태극기 문양이 새겨졌고 왼쪽에 ''라는 한글이 써 있는데

 

"2007년 미국에 데뷔할 때 다른 나라 선수들이 자국 국기 문양을 한 것을 보고 나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이니 당연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라는 한글은 국내에서 최선수 최선수 불러서 성만 넣었다. 그리고 헬멧에 보이진 않지만 아래쪽으로 성조기 문양도 있는데 나를 도와주는 스탭들이 모두 미국인이기 때문에 이들을 배려하는 뜻에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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