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 새해 첫번째 감사인사를 받았습니다. 보내신 내용을 그대로 옮겨보겠습니다.
철자, 띄어쓰기 수정 안하고 보내 주신대로 옮겼습니다.
"안녕하세요? Happy new year! !! 다리는 다 낳았어요 단칼에 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도 오른쪽 다리가 옛날부터 안좋았는대 조그민 통증은 무시하고 살은거죠.그래서
한약을 하루에 한봉지만 먹어서 이제 다 멋었고요.다리는 tv 보면서 어루만져 주니까 더
좋아졌어요.만약애 증상이 나빠지면 침맞으러 가겠읍니다,감사합니다."
이분은 60세 여자분이고, 세탁소에서 옷 수선 하십니다.
호소하신 증상은 한달전부터 다리 구부리면 오른쪽 오금(무릎 뒤쪽)이 저리고, 차다,
걸으면 힘들어서 한숨 쉰다, 피곤할때 어지럼증이 약간 있다, 오후에 눈이 벌겋게 된다,
양쪽 손 저림이 있다,.....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면 과로로 인한 노권상(勞倦傷 : 일 많이 해서 온 증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침도 기 순환하는 것을 놓았고, 약도 기 보충하는 한약을 드렸습니다.
결과는 좋았고 그래서 감사 인사를 받은 것 같습니다. 만약 이 분을 치료할때 증상에 맞춰서
하는 대증(對症 : 증상 하나하나에 맞춰) 치료를 했다면 지금도 치료를 받고 계실거라 생각 됩
니다.
제가 한방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증상에 연연하지 마시고 원인 찾는 방법을 동의보감과 저의
임상 경험을 덧 붙여 서서히 알려 드리면서 알아가시게 하려는 것 입니다.
오시는 환자분마다 자신의 병이 특이한 병은 아닌가 또는 어디에서 보니까 내 병이 이거라는
데 고칠수 있나요 또는 이 증상에 옆집 엄마가 좋다해서 먹었는데 효과가 ......등등
제 생각엔 다 아닌것 같습니다. 라고 합니다. 그럼 뭘까요?????
여러분이 말씀 하시는 병의 치료법은 병이 발병(發病)하기 바로 전에 어떤 일이 일어났고 그
후 여기 아프고, 저기 아프고, 고기 아프고, 요기 아프고.....별 희한한 병명, 증상을 다 말씀하
셔도 병의 원인은 아프기 바로 전 있었던 일 입니다, 물론 아닌것도 있겠지요 대부분 그렇다
는 겁니다. 한 걸음 더 들어가서(손석희 앵커처럼^^) 병의 원인을 보면 최고 많은것이 음식상
(체한 것), 스트레스(화병), 노권상 (일 많이)입니다.
이 외도 몇가지 더 있지만 나중에 말씀 드리기로 하고, 우리가 앓고 있는 질병의 원인은 프랑
스, 독일에 있는게 아니고 여러분이 아프기 바로 전에 있었던 바로 그것입니다. 전부 다는 아
니겠지만 그 중에서도 체기, 화병, 과로 일 것이라는 겁니다. 이해 되시나요!!!!!
문의 송림한의원 omdalex@gmail.com ☎ 1-718-644-6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