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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수의 the Game of Golf
한국의 회계 전문가에서 PGA 레슨프로로 깜짝 변신한 주인공. 뉴욕주 웨스트체스터의 유일한 아시안 인스트럭터로 주목받고 있다. 실기와 이론, 관리와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골프의 모든 것을 가르치는 PGA 클래스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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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별들의 전쟁 페덱스컵 현장을 가다

애틀랜타에서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열려 
글쓴이 : 한인수 날짜 : 2015-09-26 (토) 14: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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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별들의 전쟁이 애틀랜타에 모였습니다. 미국프로골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총상금 825만달러)이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25일 개막합니다.

 

잘 알려진대로 페덱스컵은 시즌오프를 앞두고 125명의 세계랭커들이 4개 대회를 통해 숫자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입니다. 각각의 대회 상금도 있지만 최종 우승자에게는 무려 1천만달러의 천문학적(天文學的)인 보너스가 주어지는 것으로도 유명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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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이자 페덱스컵 행킹 1위인 제이슨 데이(26 호주)와 랭킹 2위 조던 스피스(22 미국)가 유력한 우승후보인데요. 한국계 선수들도 3명 출전하고 있습니다. 배상문과 나상욱(케빈나 미국) 이진명(대니리 뉴질랜드)입니다.

.

CBS스포츠는 데이의 우승 확률을 5 4, 스피스는 7 2로 꼽고 있는데요. 대회 전날 마지막 연습 라운드를 보러 클럽을 방문했습니다.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은 애틀랜타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애틀랜타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있는 골프장입니다. 특히 골프 레전드 바비 존스가 멤버로 있던 코스로 코카콜라가 주최하는 이 대회를 10년이상 개최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East Lake 를 둘러싸고 코스가 형성되어 있고 특히 마지막 17번홀(4)18번홀(3)의 완벽한 마무리가 있어야 우승 할 수 있는 흥미진진(興味津津)한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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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때마침 18번 그린에 앉아 티샷을 봤는데 볼이 날아와 깃발 앞의 4-5미터 지점에 떨어져서 거의 들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1-2인치 왼쪽에 붙어서 누가 쳤는지 궁금했는데 그린에 도착한 선수들은 대니 리와 배상문이었습니다. 배상문의 티샷이었습니다. 갤러리들의 큰 박수에 아마 뿌듯했겠지요. 대니 리 역시 6-7 피트 옆에 붙이는 등 두 선수 모두 컨디션이 좋아 보였습니다.

 

그 다음 연습조에 올해 마스터스 US open 챔피언 조던 스피스가 있어서 티샷을 봤는데 두번 모두 220야드 티샷이 짧고 왼쪽 벙커 앞에 떨어지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진 못했지만 공식인터뷰에서 꼭 우승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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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데이는 만나지 못 했고 캐빈 나는 레인지에서 드라이버샷을 마치고 다른곳으로 옮겨서 사진을 찍지 못한게 아쉽네요.

 

우리 한국()선수들은 누적랭킹이 30명 중 하위권이어서 1천만불의 페덱스컵 주인공이 되기는 어렵겠지만 이번 투어챔피언십 우승에 목표를 두고 최선을 다 할 것이라 예상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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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챔피언십 대회 이틀전에 패인스튜어트 어워즈 시상식이 애틀랜타에서 있었는데 올해는 어니 엘스가 받았습니다. 어니의 아들이 자폐증(自閉症)을 앓고 있어 특별히 자폐어린이 재활과 돕는 행사를 많이 하고 재단을 만들어 많은 골프선수 들을 키워 내는 등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투어챔피언십은 사회봉사와 헌신에 모토를 두고 있는데요. 일천만불이라는 큰 상금이 걸린 도박과 같은 면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선수들로 하여금 좋은 일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를 부여하는듯 합니다.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그런 취지에서 이번 대회를 관전하시면 더욱 흥미롭고 보람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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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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