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 볕 따사로운
ㅗ 밭에 파릇파릇
ㅁ 잔뜩이네요.
무관심이 꽃말인
꽃다지입니다.
관심을 가지면
봄이 보이고
세상도 보입니다.
마음 안에도
봄을 담는 날 되세요.

복수초가 활짝 웃고
진달래 꽃봉오리도
곧 터지겠네요

할 일이 많은 봄이지만
아름다운 봄입니다.
마음 활짝 여는
꽃날이기 바랍니다.

대지를 적시는 봄비로
초목이 생기를 더합니다.
迎春花 꽃봉오리가
터지기 시작하네요.
돌담 위 늘어진 가지에
노란 꽃잎이
마음을 펴줍니다.
환한 꽃날 되세요.
'글로벌웹진' 뉴스로 칼럼 한종인의 시어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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