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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의 횡설수설
분단 된 조국, 한반도의 남쪽에 사는 일은 고립된 섬과 같은 무의식으로 늘 외로움의 관성이 있습니다. 평화로 하나 된 한반도를 꿈꾸고, 그 실현을 위한 움직임으로 대륙을 지향하며 세계와 소통하는 일은 의미가 크다고 믿습니다. 풀 한 포기와 나무 한 그루의 흔들림에도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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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月의 江

글쓴이 : 황룡 날짜 : 2020-05-11 (월) 08: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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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月

 

 

해는 이미 서산을 넘었고

빛과 어둠의 경계엔 떠나지 못한 사람들

기다리던 바람에 실려 으로 내려온다

어둠에 포위된 젊은 영혼

불꽃이던 세월은 덧없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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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은 흐르고 흘러도

아직 바다에 이르지 못하고

헤어진 시간을 거슬러 간다

五月이 오면

서슬 퍼런 그날도 구름에 실려오고

연록의 나뭇잎 아기 손가락 펴지듯

봄은 어김없이 깊어가도

산 자들의 세상은 아직 역병을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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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오면

천둥 번개 벼락처럼 휘몰아치길 기다리던

五月

눈물처럼 흘러 바다로 간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황룡의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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