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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의 횡설수설
분단 된 조국, 한반도의 남쪽에 사는 일은 고립된 섬과 같은 무의식으로 늘 외로움의 관성이 있습니다. 평화로 하나 된 한반도를 꿈꾸고, 그 실현을 위한 움직임으로 대륙을 지향하며 세계와 소통하는 일은 의미가 크다고 믿습니다. 풀 한 포기와 나무 한 그루의 흔들림에도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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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말고 안동 여행

병산서원 배롱나무꽃
글쓴이 : 황룡 날짜 : 2019-07-23 (화) 08: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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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예약자 수는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8월 이후 출발하는 패키지 예약 건수가 70% 급감했다고 한다. 수십만 원의 위약금이 아깝지 않다며 일본 여행을 취소했다는 인증이 줄을 잇고 있단다.

 

학생들은 방학을 했고, 아내도 더불어 국내 여행을 한다고 나서면서, 나도 운전기사, 가이드, 짐꾼 등의 멀티 돌쇠를 자임하고 따라붙어 원님 덕에 나팔 좀 불어보기로 했다. 오늘은 우선 경북 안동/安東을 둘러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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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은 하회마을로 많이 알려졌으나 우리는 병산서원을 가장 좋아한다. 더구나 오늘은 서원 전체를 뒤덮고 있는 만개한 배롱나무 꽃들이 더없이 환상이었다. 누각 만대루는 여전히 앞 강을 내다보며 속세의 시간과는 별도로 존재하는 듯 했는데, 올해 병산서원과 도산서원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경사가 있기도 했다.

 

석주 이상룡 선생은 1911년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 재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해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를 세웠다. 1913년에는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들 이준형에게 고택 '임청각' 역시 처분하라고 했으나, 문중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만들어주면서 이를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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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임청각이 독립운동의 성지가 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일제는 중앙선 부설을 핑계로 50여 칸의 행랑채와 부속 건물을 철거하고 마당 한가운데 철길을 냈다. 해방 이후 보물 제182호로 지정되었고 2002'안동 임청각'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문재인 정부 들어 2018. 9월부터 복원사업이 추진되어, 2025년까지 옛 모습으로 복원하기로 결정되었다.

 

만휴당은 지난 해 온 국민을 울렸던 감동의 드라마 '미스터 썬샤인'의 촬영지로 고가 신애가 뜻 모르는 단어 '러브'를 잘 못 이해하고 '러브하자'던 장면을 찍은 곳이다. 최고의 장면은 이 드라마 마지막 즈음의 의병들 장면으로 아직도 가슴 뭉클한 여운/餘韻으로 남아있다.

 

이번 기회에 후쿠시마 방사능에 오염된 것들 먹으러 일본 가지말고, 아름다운 우리 강산 역사적인 숨결을 살피는 국내여행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 경제도 활발하게 일어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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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황룡의 횡설수설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hwang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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