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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지도자 장준하선생의 3남 장호준 목사는 1999년 다문화목회를 위해 UCC(그리스도연합교회)의 코네티컷 컨퍼런스의 초청으로 미국에 왔다. 유콘(코네티컷대학) 스토어스 교회는 UCC의 회중교회 정치제도에 따라 평신도 목회를 하고 다양성 수용과 정의평화 운동을 기초로 한다. 헌금을 강제하지 않고 예배때 성경도 굳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2007년부터 주중엔 초중학교 스쿨버스를 운전하고 주말엔 목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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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80년 분단 80년

글쓴이 : 장호준 날짜 : 2025-10-11 (토) 20:06:47


 

‘우리가 일본에서 해방되었다고는 하지만 참 해방은 조금도 된 것이 없다. 도리어 전보다 더 참혹한 것은 전에는 상전(上典)이 하나이던 대신 지금은 둘 셋이다. 일본시대에는 종살이라도 부모형제가 한 집에 살 수 있었고 동포가 서로 교통할 수는 있지 않았나. 지금은 그것도 못해 부모처자가 남북으로 헤어져 헤매는 나라가 자유는 무슨 자유, 해방은 무슨 해방인가’

함석헌 -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사상계 1958년 8월호)

 

해방80년, 분단 80년.

 

2025년, 해방 80년이 되는 지금, 아직도 삼일절에 일장기를 버젓이 내 걸고 있는 놈들이 있고,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걷어차며, 전범 욱일기를 장신구 삼아 목에 걸고 다니며,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악을 쓰는 놈, 김구선생의 국적을 따져들고 핏대 세우는 것들이 있는 세상에서 우리는 과연 정말 해방이 되었는가라는 가슴 찢어지는 질문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왜? 그렇다면 어떻게...

 

다시 평화를 묻다.

답은 평화이며 平和란 먹을 것을 똑같이 나누는 것입니다. 해서 ‘平’이고 ‘禾’ 이며 ‘口’인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 먹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것은 그리 쉽고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본능적 욕심은 다른 사람들의 입에 들어있는 먹거리까지 끄집어 내 자기 입에 처넣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平和는 自由라는 기초위에 正義라는 기둥을 심고 均等이라는 벽을 세운 위에 平和라는 지붕을 얹을 때 마침내 하나 된 우리민족 평화의 집을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두 개로 갈라진 민족의 강이 하나가 되어 평화의 바다에서 다시 만나는 그날을 위해 오늘 나는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는지 되돌아 봅니다.

 

삯꾼 장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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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이 사진을 보여주며 7년 전이라고 알려 줍니다.

 

잊혀 졌지만 결코 잊고 싶지 않은

 

잊고 싶지 않지만 기억하기에는 너무 아픈 아니 화가 나는 ...

 

예전 어느 가수는 ‘아, 옛날이여’라고 하며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이제는 잊어야지 아름다운 사연들, 구름 속에 묻으리 모두 다 꿈이라고‘라는 노래를 불렀다고 하지만 이 사진들은 구름 속에 묻힐 수 없는, 묻어서도 안 되는, 결코 꿈이라고 불러서도 안 되는 한민족을 살리는 ’생명‘인 것입니다.

 

6.15, 10,4, 9.19...





 

끊어진 민족을 다시 이어지게 하는, 다시는 무너지지 않을 ‘통일다리’가 이재명 대통령을 통해 굳건히 세워지기를 간절히 빕니다.

 

삯꾼 장호준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장호준의 Awesome Club’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jhj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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