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복절을 맞으며
8월 9일 전주고백교회 평화통일주일 한몸예배에서 얘기한 내용을 보완해 정리한 글을 <통일뉴스>에 실었습니다.
“38선 관련 사연은 서글픕니다. 조선 말 국력이 약해지자, 일본이 1894-95년 청나라와의 전쟁에서 이긴 직후 1896년 조선을 38선이나 39선으로 나누자고 러시아에 제안했습니다. 러시아가 거부했지요. 러시아는 일본과의 전쟁 직전 1903년 조선의 39선 이북을 중립지대로 만들자고 일본에 제안했습니다. 이번엔 일본이 거부하고 1904-05년 러시아와 전쟁을 벌여 이긴 뒤 조선을 통째로 먹으려고 준비했으니 그게 1905년 을사늑약(乙巳勒約)이죠. 1945년 8월 일본이 미국에 항복 의사를 전달하자 미국은 즉시 소련에 38선을 제안한 것이고요.”
전문 읽기: 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208
2. 김대중의 실용주의와 통일외교
8월 18일 김대중 대통령 17주기를 맞아 김대중재단 일본본부 등이 도쿄에서 주관한 추모 강연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정리해 통일뉴스에 실었습니다.
“오늘 김 대통령을 추모하며 국익을 앞세운 그의 실용주의와 통일외교에 관해 되돌아보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이 관심 갖고 주시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외교에도 도움 되리라 기대하면서요.”
전문 읽기: 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250
27. 우리말(한자어) 오용 (3): ‘분리수거’와 ‘원서 접수’의 잘못 사용
약병에서 복용 방법, 저장 방법 등을 읽어보다 깜짝 놀랐다. “빈 포장재는 분리수거하여 주십시오”라는 안내 문구 때문이었다. 조그만 약병의 깨알 같은 안내문이 환자/복용자를 위한 걸까, 청소업체/환경미화원을 위한 걸까. 아주 크고 유명한 제약회사가 배출과 수거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말인가.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제약회사에 전화했다.
전문 읽기: 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655
28. 우리말(한자어) 오용 (4): ‘연착’, ‘시간’, ‘차선’, ‘파란불’의 혼동
내 아내가 ‘파란불’을 입에 올릴 때마다 난 기어코 ‘푸른불’이나 ‘초록불’ 또는 ‘녹색불’이라 말하라고 윽박지르는데 참 난처하다. <표준국어대사전>엔 잘못된 ‘파란불’은 있어도 올바른 ‘푸른불’이나 ‘녹색불’은 없기 때문이다. 유감스럽다. 그런데 도로에서 가끔 ‘녹색신호’라는 표기를 만나게 된다. 아주 흐뭇하다. 그 표시판 세운 사람이나 부처 만세!
전문 읽기: 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692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이재봉의 평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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