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주최
Newsroh=륜광輪光 newsroh@gmail.com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가 주최하는 2020 사건기자세미나가 제주에서 성료됐다. 18일과 19일 제주 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볻(自殺報道)와 관련하여 전문가 패널들과 일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부 기자들의 심도 싶은 논의의 장이 열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활약하는 언론사 사회부 기자들 70여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이틀간 진행됐다.
인사말 하는 한국기자협회 김동훈 회장

‘자살보도권고기준 3.0이후 자살보도의 변화’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세미나는 첫날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의 사회로 유현재 서강대신방과 교수가 ‘자살보도 권고기준3.9 왜 지켜야하는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연구결과와 3.0개정후 현황을 조망했다.
또한 자살 사건보도에 대한 국민의 생각을 듣다‘ 라는 제목으로 김영욱 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 초빙교수가 생명존중 미디어 패널단의 결과보고를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권영철 CBS 대기자와 정성욱 중부일보 기자가 강연 연사들과 함께 토론을 갖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 나갔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최근 북녘땅을 1년간 4차례 취재하고 돌아온 로창현 뉴스로 대표기자가 ’장마당부터 대중탕까지 북한속으로‘ 제하의 방북 특강을 진행했다.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은 언론이 전하는 자살보도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언론과 개인이 자살예방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고자 마련한 기준이다.
권고기준에 따르면 “잘못된 자살보도는 모방자살을 일으키는 등 사람을 죽게 할 수도 있다. 특히 유명인의 자살보도는 파급효과가 크므로 더욱 신중해야 한다”면서 “자살보도 권고기준 2.0 발표이후 언론의 자살보도 방식이 변화하면서 자살률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의 5가지 원칙은 ▲ 기사제목에 ’자살‘이나 ’자살‘을 의미하는 표현대신 ’사망‘ ’숨지다‘라는 표현 사용 ▲ 구체적인 자살 방법 도구 장소 동기 등을 보도하지 않음 ▲ 자살과 관련한 사진이나 동영상은 유의해서 사용 ▲ 자살을 미화하거나 합리화하지말고 자살로 발생하는 부정적 결과와 자살예방정보 제공 ▲ 자살 사건 보도시 고인의 인격과 유가족의 사생활 존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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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장마당부터 대중탕까지’ 제주서 방북강연 (2020.11.17.)
로창현기자 사회부기자세미나 초청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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