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이후 조선시대 불화(佛畫)인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와 시왕도(十王圖)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반출되었다. 66년만에 환수된 이 작품들이 설악산 신흥사에서 일반에 공개되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산회상도는 폭 약 4m, 높이 3m의 초대형 불화이다.
영산회상도에는 부처와 8명의 보살, 10명의 제자가 그려져 있다. 본 그림 양쪽으로 3개씩 작은 그림이 배치되어 있는데(시왕도) 여기에는 지옥에서 사자를 심판하는 10명의 대왕이 그려져 있다.
영산회상도는 조선 왕조 21대 왕이었던 영조 31년, 즉 1755년에 그려졌다. 조선시대 후기 불교 미술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영산회상도는 미국으로 반출된 뒤 행방이 묘연하다가 14년 전 LA카운티박물관에서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6개 조각으로 잘려져 있는 상태였다.
한국 불교 종파인 조계종이 은 LA카운티박물관과 환수 계약을 체결함으로 환수가 가능했다. 이 불화는 올해 8월 설악산 신흥사에 도착했으며 12월까지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러시아 ENV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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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한국 해외유출 문화재 환수 노력’ 러 신문 (20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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