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연해주에서 한국 관광객을 겨냥한 직업 재교육 특별 프로그램 실행이 시작됐다고 콘쿠렌트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콘쿠렌트 통신은 “한국어 관광가이드 양성코스에서 원격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18명의 전문가들이 이미 재교육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코스를 개설한 것은 연해주 관광 안내센터와 극동 연방대, 블라디보스톡 주재 한국 총영사관이다. 이 코스를 통해 전문가들은 실제적인 지식을 습득(習得)하고 세계적인 우수 사례들을 배운다.
블라디미르 슈르 지역관광청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국경 폐쇄로 인해 올해 이 작업은 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코스의 강의는 극동연방대 교원들, 연해주 관광청 관계자들과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관계자들, 러시아, 한국, 일본의 유수 전문가들이 원격으로 진행한다.
주 블라디보스톡 한국 총영사관 백지민 부영사에 따르면 작년 러시아 극동과 연해주는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이었다. 백 부영사는 한국에서 30만명 이상이 연해주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올가 구레비치 연해주 관광안내센터장에 따르면 이 코스의 강의는 매우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다. 구레비치 센터장은 “이 강의들의 분명한 가치는 대화형이며 지역 관광가이드, 통역가이드 시험을 통과할 수 있도록 잘 검증된 기술에 중점(重點)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연해주와 연해주의 주도인 블라디보스톡은 투르스타트 포탈이 정한 가장 관광객 방문이 많은 러시아 5대 지역 및 도시에 선정되었다. 전문가들은 연해주가 2020-2027년간 시행중인 “연해주 관광 개발” 국가 프로그램에 따라 해외 및 국내 관광 개발 작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결과 그와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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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전문가들 한러협력 논의 (11.18 러시아카운실 통신)
러시아의 세계적 싱크탱크인 러시아국제문제연구소(RIAC)가 17일 ‘러시아-한국: 협력관계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원격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러시아국제문제연구소 부소장인 글렙 이바센초프 전 주한 러시아 대사는 참석자들에게 전한 환영사에서 한러 수교 30주년이 한러 협력의 중간 결과를 정산할 뿐 아니라 한러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해야 할 일들을 파악하고 정하는 기회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글렙 이바센초프 부소장은 양국 협력의 주요 분야를 소개하고 문제점들을 설명했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독립전문가인 스베틀라나 수슬리나와 러시아 극동연구소 한반도연구센터 빅토리야 삼소노바 선임 연구원이 준비한 분석 리포트 “러시아-한국: 경제협력관계 발전방안”이 발표되었다.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이 문제에 대한 전문가 토의가 있었다. 이 토의에서는 경제협력뿐 아니라 양국의 인도적, 정치적 협력 문제와 현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보건 협력 문제도 논의되었다.
이번 원탁회의에는 러시아 동방학 연구소 알렉산드르 보론초프 한국 몽골 학과장, 극동 연구소 알렉산드르 제빈 한반도연구센터장, 모스크바국제관계대 아세안센터 수석 연구원 일리야 디야치코프 동방학과 부교수, 모스크바국제관계대 복합중국학 지역사업센터 연구원 안나 키레예바 동방학과 부교수, 이리나 코르군 경제연구소 러시아 아시아전략센터 선임 연구원, 극동 연구소 한반도연구센터 류드밀라 자하로바 선임연구원, 러시아 전략연구소 아시아아태지역센터 로만 로보프 연구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