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문화원 버추얼갤러리 영상 공개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이 지난달 27일 열린 재미 한인아티스트 사진전의 온라인 클로징 리셉션에서 버추얼 갤러리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뉴욕한국문화원이 5월, 미국의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Asian Pacific American Heritage Month)을 맞아 특별히 제작한 것이다. 뉴욕한국문화원은 매년 3월 뉴욕의 주요 박물관, 미술관, 문화기관 등이 참여하는 최대의 아시아 미술 행사인 뉴욕아시아위크 특별전에 <CREATION CONTINUA: Park Joon Photo Portraits of Korean Artist Diaspora in Greater New York>를 개막한 바 있다.

이 전시는 20세기 중후반 미국으로 이주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디아스포라 재미 한인 아티스트들의 역사를 조명하는 것으로 총 80명의 재미 한인 아티스트가 소개됐다. 현장 전시는 4월 30일 막을 내렸지만 버추얼 갤러리 영상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계속 감상(感想)할 수 있다.
* 버추얼 갤러리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ot18sNWoSoE
최근 미국 내 아시아인들에 대한 증오 범죄로 한인 사회의 우려가 깊은 상황에서 뉴욕문화원은 재미 한인들의 역사와 끈끈한 결속력을 보여 주는 전시를 버추얼 갤러리 영상으로도 제작하여 아시아인들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에 맞춰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온라인 줌으로 개최된 클로징 리셉션은 재미 한인 아티스트들 및 뉴욕현지의 미술관계자, 현지 동포 등 약 6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盛況)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FIT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아트(Asian American Art)와 한국미술사를 가르치고 있는 변경희 교수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여 “이번 전시를 계기로 우리 재미 한인 아티스트들이 주축이 되어 다문화, 다인종 사회의 다이내믹한 목소리를 적극 담아낼 수 있도록 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최근 아시아인들에 대한 증오범죄가 한인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동포사회가 크게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예술이 가진 힘으로 우리 모두가 이 어려운 현실을 함께 돌파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었다.
볼티모어에서 활동 중인 원로 미술가 유수자 작가는 “영화배우 윤여정씨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큰 힘을 얻었다”며 “오랫동안 미국에서 활동해온 재미 동포 작가이자 동년배 아티스트로서 한국문화의 눈부신 성장이 더욱더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 작가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인종차별 문제에 관해서 “1970년부터 지금까지 약 50여년간의 본인 이민생활의 경험에 비추어 대부분의 평범한 미국사람들은 인종을 떠나 좋은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며 “최근 불거진 인종 혐오 문제를 너무 일반화하지 말고 보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보다 긍정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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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뉴욕서 국립발레단 한국창작 발레 (2021.4.27.)
한국문화원 5월 온라인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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