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극장에서 11편 상영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이 아스토리아 영화제와 공동으로 8월 2일(금)부터 3일(토) 양일간 한국 애니메이션 단편 상영회(上映會)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뉴욕한국문화원 극장에서 개최되며 아스토리아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을 포함 총 11편의 우수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첫 날에는 가족, 사회, 차별 등 다양한 주제로 다수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우수 작품들을 선정해 총 9편의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며 상영회 이후 감독과의 Q&A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연령에 상관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9편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상영회에는 서울독립영화제 단편 대상을 수상한 서새롬 감독의 <스위밍>을 시작으로 LA국제단편영화제에 초청된 서평원 감독의 <혼자에 익숙해지는 법>, 테네리페 국제단편영화제 최우수 가족단편상을 수상한 노묘정 감독의 <Rally>,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된 강앞솔 감독의 <재회> 등 한국의 우수 작품들이 대거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단편 시리즈를 공동주최한 ‘아스토리아영화제(Astoria Film Festival)’는 뉴욕시 커뮤니티의 다양한 목소리와 그들의 출신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되어 매년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워크샵,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은 “K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진 현 시점이 한국의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뉴욕 현지에 선보일 적기이다.”며 “국제무대에서 이미 러브콜을 받는 우수 작품과 감독들이 이번 상영회를 통해 현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스토리아영화제 한국 애니메이션 단편선’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 예약은 필수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홈페이지 (www.koreanculture.org) 및 인스타그램 (@kcc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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