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 졸업생 100여명, 재학생 50여명 초청
재외동포청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7일 한강 남단 세빛섬 비스타홀에서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Alumni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센터 장학사업을 통해 모국 수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금융·NGO·과학·의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수 동포인재 100여명과 국내 대학(원) 재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생 토크콘서트, 특별강연, 환영 만찬 및 재즈공연, 레크레이션 등을 열었다.
이 행사는 센터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의 사후관리를 위해서 졸업생들의 근황(近況)을 파악하고, 장학생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최초로 시행됐다.
장학생 장민희(아시아-태평양 리더십 네트워크 재직중)는 “졸업후 소식이 뜸했던 학우들과 다시금 재회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고, 윤소영(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직중)은 “여러 요직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학생들이 보니 더욱 분발해야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김영근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장학생 선후배간 조언과 격려를 나누며, 서로 이끌어주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우리 장학생들이 모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架橋) 역할을 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주길 당부했다.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은 매년 동포학생 100여명을 모국으로 초청, 국내 대학(원)에 수학할 수 있도록 △생활비 월 95만원 및 보험료, △왕복항공료, △역사문화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선발인원은 1,84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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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 (2024.11.18.)
30개국 130여명 경주·울산·부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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