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매체 자유아시아방송 인용보도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올해 7월 한국에서 큰 물의(物議)를 일으키고 북한으로 다시 월북한 탈북자가 북한 정부의 용서를 받고 원하는 직장에 배치되었다고 로시스카야가제타가 자유아시아방송을 인용 보도했다.
로시스카야가제타는 지난 7월 18일 24세의 탈북자 김모씨가 재월북한 사건과 관련, 그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고 건강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용서를 받아 원하는 곳에서 근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 내 소식통이 “개성으로 귀향한 도주(탈북)자가 신형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에 감염이 안된 것으로 확정됐다는 중앙의 통보문과 지시문이 지난 8월 25일 함경북도 도당위원회와 사법기관들에 하달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탈북 후 3년간 한국에 거주한 김씨가 다른 탈북자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이었으며 이 사건은 다수의 경비와 신호체계에도 불구하고 그가 아무런 문제없이 휴전선을 건너서 북한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는 사실로 인해 한국 내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고 소개했다.
김씨 사건의 결과로 해당 구역 휴전선 경계를 책임지고 있던 한국 해병대 사단장이 해임되었다. 북한에서도 탈북자의 귀환은 큰 소동을 일으켰다. 그가 월북한 후 개성시에 도착한 후에야 순찰대가 그를 발견했다. 또한 그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으리라는 의심이 생겨서 개성시는 3주간 동안 완전히 봉쇄되기도 했다.
북측 소식통은 이 탈북자가 자신의 탈북을 뉘우치고 용서를 청했으며 이 때문에 북한노동당 중앙위원회는 그의 사건을 심의한 후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조국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청년을 용서하기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본인이 원하는 위치에서 일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결정의 근거가 된 것은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사람들에 대해 과거를 용서해주고 본인이 원하는 위치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당에서 세심히 돌봐주어야 한다”고 이전에 김정은위원장이 말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아시아방송은 다른 소식통을 인용하여 양강도 혜산시에서 귀향(월북)한 도주자 관련 주민강연회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 강연회에서는 지난 7월 19일 개성으로 월북한 도주(탈북)자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도 간첩도 아닌 것으로 당국이 확정 지었다는 내용이 소개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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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유엔 안보리, 중러의 대북 석유수출 2배 감소 (타스통신)
러시아와 중국의 대북 석유수출이 올해 2배 감소했다고 목요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보고서가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7월간 러시아와 중국은 북한에 1만7천톤의 석유를 수출했다. 작년 동기간에 양국의 대북 석유수출량은 3만4천톤이었다. 이 보고서에서는 이와 같이 석유 수출이 급감한 이유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 전문가들은 이것이 북한 정부가 올해 초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하여 시행한 엄격한 국경 통제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2017년 통과된 유엔안보리결의 제2397호에 따라 북한에 수출할 수 있는 연간 석유제품 규모는 50만 배럴(6만-7만 톤)을 초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