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27일 항공운항 재개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9월 27일 한국과 러시아가 항공기 운항을 재개(再開)한다고 페테르부르그스키드네브닉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이미 이 내용을 담은 해당 명령서에 서명했다”며 “한국이 가장 저렴한 여행지는 아니지만 특히 다수의 국가들이 국경을 폐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비즈니스 투어 등 일정한 여행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마야 로미제 러시아여행업협회 실행이사는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여행하는 일정 수요는 이미 형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해 약 36만명의 러시아인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는 매년 프랑스로 여행을 가는 러시아 국민과 대략 비슷한 수이고 영국 여행을 하는 러시아 국민 수보다는 약간 적은 수치이다”라고 전했다.
한국 여행의 독특한 점은 한국이 해변관광, 관람 및 견학 관광, 의료 관광, 그리고 심지어 뷰티 관광까지 가장 다양한 종류의 휴식을 제시하고 잇다는 것이다.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제안하는 규모와 분량에서 유럽과 미국을 추월하고 있다. 로미제 실행이사는 “한국은 사증면제협정이 체결된 나라로, 개인, 자녀를 포함한 가족들이 휴가를 떠난다. 물론 한국은 저렴하지는 않은 여행지이다. 대부분의 국가가 러시아인들에게 국경을 폐쇄(閉鎖)하고 있는 올해, 한국 여행 희망자 수요는 반드시 생겨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북서 국민경제 국가행정대 국제관계정치연구학부 예브게니 로쉰 학장은 러시아 동부에 거주하는 국민들은 한국 관광에 상당히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았다. “동부 거주 국민들에게는 한국까지 가는 것이 훨씬 더 쉽고 저렴하다. 페테르부르크나 모스크바 주민 다수가 그와 같은 고가(高價)의 비용이 드는 장기 여행을 할 용의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로미제 이사도 이 의견에 지지한다면서 올해 겨울 한국 때문에 러시아 동부 지역의 해외관광 산업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로쉰 학장은 러시아 국민들이 한국에 가는 이유는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업무 때문에 가는 경우가 더 많다고 말했다. 그는 “한러 간에는 활발한 경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항공편 운항 재개와 함께 첫 번째로 비즈니스 투어가 활발해질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한국은 코로나 팬데믹이 정점인 시기에도 국경을 폐쇄하지 않았던 세계 소수 국가 중의 하나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서비스 기업들과 대중교통이 계속해서 가동했다. 그리고 한국의 코로나 방역 경험은 가장 첨단의 최신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러 연해주-韓日 연결 유람선 연내 취항’ 타스통신 (2020.8.8.)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9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