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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도시락’, 러 랴잔공장에 15억루블 투자

글쓴이 : 김원일 날짜 : 2020-02-29 (토) 17:02:45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간편 컵라면인 ‘도시락’을 생산하는 한국 기업이 랴잔공장 현대화 작업에 15억 루블을 투자한다고 타스통신이 22일 전했다.

 

랴잔주 정부 공보실은 이번 공장 현대화와 생산라인 확충으로 추가로 100개의 일자리가 창출(創出)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니콜라이 류비모프 랴잔 주 지사는 ‘도시락’사 러시아법인 황재호 대표와 회담을 가졌다. 황재호 대표는 류비모프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랴잔 지역에 투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장 현대화 사업 투자액은 15억 루블이다”라고 밝혔다.

 

‘도시락’ 러시아법인은 2008년부터 랴잔지역에서 컵라면과 감자퓨레 오트밀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투자 프로젝트는 공장 재건축과 컵라면 생산라인 증설, 생산기재 현대화, 출고제품 저장 창고 건설, 공장울타리 및 출입구 통제소 건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기존 공장의 현대화 사업 실행에 따라 100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이 공장에 창출될 것이다. 현재 이 공장에는 3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 랴잔주 산업경제개발부는 ‘도시락’사가 연간 1억개의 컵라면을 더 생산할 능력을 갖추기 위해 공장 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알린 바 있다. 현재 랴잔공장은 연간 2억 5천만개의 컵라면을 생산하고 있다. ‘도시락’사의 계획에 따르면 새로 증설되는 생산라인은 2021년 2사분기에 부분적으로 가동을 시작하고 2022년 풀가동할 예정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신종코로나로 한미연합군사훈련 연기 (로시스카야가제타)

 

 

신종코로나 감염증의 급격한 확산으로 한미가 다음 주로 예정되어 있던 연합군사훈련을 무기한 연기했다. 한미 국방부는 오늘 이를 공식 발표했다.

 

27일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리 피터스 한미연합사령부 대변인과 함께 서울 삼각지 국방부 청사에서 특별 브리핑을 갖고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한미 동맹은 한미연합사령부의 연합지휘소 훈련을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미관계 역사상 한미연합군사훈련 일정에 전염병이라는 요인이 영향을 미친 최초 사례이다. 한국 국방부는 “비군사적인 요인들”이 군사훈련 연기보다 국가 전체 안보에 더 큰 위협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한국 국방부는 이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지만, 그러나 현 상황에서 가장 최적의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결정은 한국 측에서 먼저 훈련을 연기하자고 제안했으며 한미연합사령부 측이 이를 이해하고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모든 상황이 적어도 올해 전반기에는 한미가 연합훈련을 실시하지 않는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조치는 전반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한미연합훈련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는 북한관의 관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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