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위치한 극동연방대의 의료진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도착한 유학생들을 2주간 관찰하고 있다고 지난 28일 대학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도착하는 모든 극동연방대 유학생들은 의무적으로 의료 검사를 받고 테스트를 받은 후 차후 14일간 의료진의 관찰(觀察)을 받는다. 진단 결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혹이 생길 경우 이 학생들을 극동연방대 캠퍼스 내에 개설된 격리 시설로 보낸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극동연방대에는 한국인 유학생 123명과 일본인 유학생 17명이 있으며 거의 모두가 방학을 마치고 수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월 1일까지 러시아에 입국하지 못하는 유학생은 16-18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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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러시아 신종코로나 방지 조치는 모범적 (2.28. 라디오스푸트닉 온라인)
세계보건기구가 러시아의 선제적인 신종코로나 방지조치를 인정했다. 러시아의 정치평론가인 블라디미르 샤포발로프는 단기간 내에 신종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構築)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는 러시아의 신종코로나 방지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이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2주간 한 명도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몇몇 나라가 있다. 벨기에, 캄보디아, 인도, 네팔, 필리핀, 러시아, 스리랑카, 베트남이다. 이 국가들은 모두 각기 다르다. 그러나 그들의 사례는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조기 조치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세계보건기구 브리핑에서 말했다.
그는 새로운 발병 사례가 생기지 않는다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면 스웨덴과 핀란드는 최근까지 확진자 수가 변함이 없었지만 최근 새로운 확진자가 나왔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또한 중국이 강력한 조치로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퍼져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신종코로나의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신종코로나 발생은 세계보건기구에는 뜻밖이었다고 말했다.
신종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러시아 정부는 중국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고 극동의 국경을 폐쇄했으며 노동 비자를 취소했다. 신종코로나 발원지인 후베이 성에서 그 곳에 체류하는 러시아인들을 본국으로 귀환시켰다. 어제 러시아 외교부는 이탈리아, 한국, 이란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샤포발로프 모스크바 사범대 역사정치연구소 부소장은 러시아가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대해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였으며 모든 조치가 적절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전염병에 가장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였다. 이는 입국인 검사, 항공편 중단 등과 같은 조치를 말한다. 사실상 단기간 내에 효과적인 사태 모니터링과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 방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이런 조치에서 가장 중요한 장점은 부서간 공조(共助)가 높은 수준으로 잘 이루어지고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시 필요한 조치들을 효과적으로 설명했다는 것이다. 여론이 이런 조치들에 대해 잘 이해하고, 상황을 불안하게 만들고 공포심을 심으려는 일정 세력들의 특정 시도가 있음에도, 국민이 올바르게 반응하고 있다. 러시아의 조치는 다른 많은 국가들에게 있어 이런 종류의 위험을 대처하는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