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 로스콘그레스 재단이 한국무역협회(KITA)와 15일 온라인 회의를 열었다고 일간 콤소몰스카야프라브다가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한러 공동 온라인 행사 시행계획이 논의됐다. 건의된 형태 중에는 양국 기업들의 온라인 양자회의, 30년간의 양국 협력 결과 및 그 미래 평가, 한러 협력 유망분야, 코로나19 상황에서 한국의 국민과 기업 지원조치들에 관한 웹세미나가 있다.
또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형태로 다자간 비즈니스 대형 형사들을 공동 개최하는 문제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한국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은 2020년 동방경제포럼에서 예전처럼 ‘한러 비즈니스 대화’를 개최하고자 하는 희망을 표명(表明)했다.
양측은 또한 한국에서 개최할 계획인 북방경제협력 포럼 준비의 일환으로 가능한 협력 형태를 논의했다. 이 포럼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입안하고 한국과 러시아, 구소련 국가들, 몽골, 중국 동북부 지방정부들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의 ‘신북방정책’의 일환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로스콘그레스 재단과 한국 무역협회는 2016년부터 활발히 협력하고 있으며 동방경제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된 ‘한러 비즈니스 대화’(2016, 2018, 2019년), ‘유라시아에서 한러 경제협력 확대’(2017년 7월 3일 서울에서 개최), 비즈니스 행사인 ‘러시아 비즈니스: 한국 기업을 위한 지역적 가능성들)’(2017년 10월 25일 서울 개최), 문재인 대통령 방러 시 ‘한러 비즈니스 포럼’(2018년 6월 22일 모스크바 개최) 행사들에서 파트너로 적극 협력해왔다. 2018년 양 기관은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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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대한항공 6월부터 19개 국제노선 운항재개’ (20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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