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국경폐쇄 영향
러시아에 약 500명의 북 주민들이 잔류(殘留)하고 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북주재 러시아대사관을 인용, 북 주민들이 기술적 이유로 귀국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2019년 말까지 북 주민의 압도적 대다수가 러시아에서 귀국했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따르면 기술적인 이유로 미처 귀국하지 못한 약 500명이 남았다. 주 2편의 평양-블라디보스톡 간 정기 항공편이 귀국하는 사람들을 다 소화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대사관에 따르면 2020년 1월말부터 지금까지 북 국경은 외국인에 대해서뿐 아니라 자국민에 대해서도 완전히 폐쇄된 상태이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북 근로자들은 현재 단지 귀국할 가능성이 없을 뿐이다. 코로나 때문에 러시아에 잔류한 이들을 타국 근로자들처럼 추방해서는 안된다. 이에 대한 러시아 대통령의 해당 명령이 있다. 따라서 러시아 이민국은 그런 외국인들의 러시아 체류 기간을 연장해 주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에 규정된 모든 요구 사항들을 엄격히 이행하고 있다. 북 노동력 사용 금지에 대해서도 완전히 이행하고 있다. 러시아에 잔류한 북 주민들의 취업 허가는 내주지 않는다. 이는 절대적으로 정확한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北노동자들, 연해주에서 대거 출국 (2019.12.22.)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9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