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플러싱 박람회 개최

뉴욕 플러싱에서 15일 BID(Business Improvement District) 박람회(博覽會)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박람회엔 이 지역 유니온 소상인회를 위한 지원활동에 힘쓰는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 관계자들과 피터 쿠 시의원 등이 참석해 참가한 소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시안 아메리칸 프로젝트 메니저 에릭 김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유니온 소상인들은 식당, 미용실, 스킨케어, 화장품, 부동산 기타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이 많다”고 소개했다.

그는 “유니온 스트릿의 소상인들은 재개발로 공용 주차장이 없어지면서 손님들이 급격히 줄어들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매년 올라가는 렌트비 등 이중고로 가게를 운영하기가 점점 힘들어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직원이 한국어에서 중국어로 유니온 소상인의 제품을 중국인 고객에게 설명하고.jpg

그간 유니온 소상인들을 위해 피터 쿠 의원이 뉴욕 시 경제 개발 공사를 통해 자금을 얻도록 도움을 주었다.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도 이같은 자금을 통해 작년 11월부터 2년간 지속적으로 유니온 소상인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밖에 웹사이트 활성화와 미디어 광고, 박람회를 통해 소상인을 돕고 있다.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은 이같은 박람회의 기회를 통해 유니온 소상인들이 더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고 다른 보로의 다운타운에 있는 소상인들과 관계를 강화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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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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