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인들 ‘유라시아평화철도’ 퍼포먼스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유라시아 평화열차 기원합니다!”

세계 각지의 차세대 한인들이 평화의 통일열차를 꿈꾸는 이벤트를 펼쳤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2018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가중인 세계 24개국 80여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이 19일 유라시아 평화열차가 달리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염원(念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차세대 한인청년들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전시된 경의선 증기기관차 앞에서 유라시아를 횡단하는 평화 열차 가상 승차권을 발급받고 모국과 세계 평화를 기원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이번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우리는 한국인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17일 개막해 21일까지 4박 5일간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며 진행된다.

18일엔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공유하며 정체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FLC 토크콘서트’와 국내 차세대 전문가와 교류하는 ‘FLC 전문가 네트워크’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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