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로 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백범(白凡) 김구 선생의 우표가 미국서 제작돼 관심을 모은다.
뉴저지 한인 IT기업 ‘미쿡비서(Mikukbiseo Inc)’가 15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반 '백범 김구' 선생 탄신 140주년 기념 미국우표를 미 우정국(郵政局)의 승인을 받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대한민국 '백범 탄신 140주년 기념 우표는 김구 선생이 환한 표정으로 웃고 있는 흑백사진에 생애연도와 한글로 ‘백범 김구 선생 탄신 140주년 기념’이라는 글씨가 하단에 표기됐다.
액면가는 47센트로 한시트에 우표 20장이 인쇄된 탄신 140주년 기념우표 3시트(우표 60장)가 발행됐다. 백범 탄신 140주년 기념 투표는 일반에게 판매되지 않고 한국의 백범 김구 기념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자회사 골든애플즈의 미국 우표 제작 부분을 올들어 인수한 미쿡비서 박병찬 대표는 “겨레의 큰 스승이신 백범 김구 선생 탄신 140주년 기념 우표를 발행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한국관련 미국 우표를 꾸준하게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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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미국서 '세월호 영웅들' 추모우표 발행…고 최혜정 박지영씨 (2015.4.11)
우표제작대행사 골든애플즈 향후 시리즈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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