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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진통끝 출범..회장 이취임식 열려

글쓴이 : 임지환 날짜 : 2013-05-02 (목) 23:21:07


 

 

신구집행부간 정면충돌 양상을 보였던 뉴욕한인회가 극적인 타협(妥協)속에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과 토비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등 정치인들과 한인사회 단체장, 손세주 뉴욕총영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2대 한창연회장의 이임식과 33대 민승기회장의 취임식이 1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렸다.

 

 


 

뉴욕한인회는 지난달 말 신구집행부간 회계업무 인수인계를 둘러싸고 감정대립으로 인한 정면충돌양상을 보여 사상 초유의 반쪽짜리 이취임식이 우려됐다. 그러나 역대 회장단의 중재에 따라 양측이 상호간 소통(疏通)의 문제로 오해가 있었음을 인식하고 지난 29일 인수인계 작업을 마무리지었다.

 

 



32대 한창연 회장은 “뉴욕한인회는 할 일이 너무나 많은 단체이지만 재정적 어려움으로 이루지 못한 부분이 많다”면서 “뉴욕 한인 동포들의 신뢰와 사랑을 담은 후원으로 33대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취임식에서 민승기 회장은 “50만 뉴욕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뉴욕한인회가 리더십을 십분 발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열심히 일했다는 평가보다 꼭 해야 할 일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승기 신임회장은 한창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 노고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뉴욕=임지환특파원 jhlim@newsroh.com

 

 


 

<꼬리뉴스>

 

‘이런 한인회 되겠다’ 민승기 신임회장

 

민승기 신임 회장은 “신뢰 받는 뉴욕한인회, 뉴욕정치인들과 연계한 민원 해결하는 한인회, 한인들의 언덕이 되는 한인회, 성공한 기업가를 통해 2세들이 주인되게 하는 한인회, 인력자원을 캐내어 연속성을 이루는 한인회, 여러 단체들과 공청회를 통한 소통의 한인회, 차세대 성공을 유도하는 한인회,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인회, 디지털 네트워크 구성과 웹사이트, SNS 활성화를 통한 생활 중심이 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이정화 역대한인회장단협의회장(왼쪽)과 손세주 뉴욕총영사 <이상 사진=교회일보 제공>

 

손세주 뉴욕총영사는 축사에서 “33대 신임회장을 비롯 임원들의 새로운 활동은 뉴욕 한인 동포사회의 큰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32대 한창연 회장도 샌디피해 구호 등 많은 헌신(獻身)을 해왔지만 33대 민승기 회장은 뉴욕한인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 주류 사회 확대, 세대간 소통 확대 등의 과제를 잘 해결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화 역대한인회장단 의장은 “어려울 때 32대도 고생했다. 33대는 더욱 한인사회 목소리를 경청(傾聽)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안이한 자세를 버리고 변화와 개혁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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