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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밤 '로맨스 조’ 맨해튼 상영

글쓴이 : 민지영 날짜 : 2012-09-05 (수) 07:19:17

 

2012 한국영화의 밤 여섯번째 시리즈로 이광국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로맨스 조(Romance Joe, 2011, 115분)’가 11일 오후 7시에 뉴욕 트라이베카 시네마 극장에서 무료 상영된다.

재능있는 신인감독들의 영화를 소개하는 ‘숨어있는 보석(Gems of Korean Cinema)’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선정된 로맨스 조는 김영필, 신동미, 이다윗, 이채은이 주연을 맡았다.

홍상수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이광국 감독은 이 작품으로 ‘씨네21 신인감독 발굴 프로젝트’에 당선된 것으로 계기로 프로젝트 심사위원이었던 임순례 감독이 직접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혁신적인 독립영화들을 선정 상영, 오랜 기간 전 세계 영화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올해 초청된 바 있다. 개봉을 앞두고 선보인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시민평론가상인 ‘옐로우 파인트리상’을 수상했다.

신선한 스타일의 서사 전개와 매 신마다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편 2012한국영화의 밤 ‘숨어있는 보석’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김영훈, 유애경, 이광수 주연, 문시현 감독의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2011, 95분)’이 9월 25일 역시 트라이베카 시네마에서 상영된다.

‘2012 한국영화의 밤’ 전체 프로그램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트라이베카 시네마 극장(54 Varick St., NYC / ☎ 212-941-2001)에서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한국문화원(☎ 212-759-9550, ext.#207)으로 하면 된다.

뉴욕=민지영특파원 jymin@newsroh.com

<꼬리뉴스>

영화속 감독의 감독 이야기

로맨스 조의 줄거리.

3백만 관객을 동원하며 스타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이감독은 ‘이야기’가 궁하다. 별다른 이야깃거리가 없어 차기작이 미뤄지던 어느 날, 그는 프로듀서의 계략으로 허름한 시골 여관에 갇히게 된다. 그곳에서 꼼짝없이 시나리오를 집필할 수밖에 없게 된 이감독은 우연히 다방 레지에게서 ‘로맨스 조’의 기묘한 사랑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자살한 인기 여배우 우주현이 작업한 마지막 영화의 조감독이었던 ‘로맨스 조’는 영화를 그만두기로 결심한다. 시골로 내려간 ‘로맨스 조’는 더 이상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음에 절망하고 자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그 순간 우연히 방을 잘못 찾아 배달 온 다방 레지와 마주치게 되고, 어렵사리 오래도록 잊고 있었던 첫사랑 초희를 떠올려 이야기를 꺼낸다.

한편, 아들인 로맨스 조와 연락이 닿질 않아 애를 태우던 노부부가 무작정 서울로 올라오고, 이 소식을 들은 로맨스 조의 친구 서담이 그들이 묵고 있는 여관에 방문한다. 무료하던 차에 그들은 서담이 새로 기획하고 있는 시나리오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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