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14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과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재해보상제도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재해보상제도 합리화 관련 정책 연구 △ 재해예방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 재해심사 및 보상 관련 노하우 공유 △ 재활서비스 신규개발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은“이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의 재해보상제도(災害補償制度) 발전을 위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향후 기관 간 활발한 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재해보상제도가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 근로복지공단에 이어 재해보상제도의 공동발전을 위한 두 번째 기관 간 업무협약으로 공무원연금공단은 향후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및 민간 근로자 재해보상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다자간 교류의 활성화 기반을 다지고 공무원 종합재해서비스 제공 기관으로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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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공무원연금공단, 제2회 공무원 재해보상 발전 포럼 개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14일 여의도 TP타워 TP홀에서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공무원 등 100여 명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예방부터 보상․재활 및 직무복귀까지 안전한 공직사회로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제2회 공무원재해보상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민원공무원의 정신적 스트레스,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공무원에 대한 재해보상 현실화 등 최근 제기된 여러 가지 사회적 이슈를 고려하여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통해 공무원에 대한 종합재해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 시사점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든든한 재해예방”을 주제로 공단의 재해예방프로그램 운영성과와 인사혁신처 공직사회 재해예방 현주소 및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충분한 보상과 재활 및 직무복귀 지원”을 주제로 요양급여체계 개편방안과 재활・직무복귀 서비스 개발 및 제언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