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공립학교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육프로그램이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고 있다.
뉴욕의 초중고 공립학교에 한국전통공연 시연 및 워크샵을 선보이는 ‘Spotlight Korea: Exploring Music & Dance' 프로그램이 시행 1년만에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미래 미국 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실시하는 ’스포트라이트 코리아‘는 지난 일년간 뉴욕 5개보로 23개교, 5400여명 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중학교인 JHS189와 초등학교 PS180, 동서국제학교 등 6~8주 장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들은 기대이상의 교육효과에 만족, 2012-2013년 프로그램을 미리 신청한 상태이다. 어셈블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교들도 자체평가 결과 90% 만족했다는 결과를 보이며 장기적으로 정규 수업시간에 한국문화 대해 배우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뉴욕한국문화원은 2012년 9월부터 새롭게 시작될 프로그램에 코네티컷과 뉴저지, 뉴욕주 롱아일랜드 지역 등 인근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뉴욕한국문화원의 이우성 원장은 “첫해 시범적으로 뉴욕시 5개 보로 지역에만 시행했으나 반응이 상당히 좋고 큰 폭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맞추기 위해 뉴저지, 코네티컷, 롱아일랜드 등 뉴욕시 인근 학교 등에도 탄력적으로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트라이트코리아 프로그램은 1,700여개의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수학하고 있는 100만명 이상의 학생 40%가 영어 이외 다른 언어를 집에서 사용하는 등 다양한 타민족들이 한 교실에서 어우러지는 뉴욕 교육 환경을 고려, 학생들에게 어려서부터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또한 뉴욕 지역 한인 전통예술가들에게 더 많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 2011년 10월부터 2012년 6월 까지 뉴욕 5개보로 23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시행, 5400여명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뉴욕=민지영특파원 jymin@newsroh.com
<꼬리뉴스>
美공교육 참여 예술강사 모집
뉴욕한국문화원은 스포트라이트 코리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술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2012년 9월학기부터 2013년 6월까지 국악 또는 한국 전통 무용 부문의 시연, 영어 강의 및 학생들과의 워크샵 진행이 가능한 예술 강사 개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예술 강사의 자격 요건은 개인 또는 2~4인의 단체로 전통예술분야 공연활동실적이 3년 이상이거나 국악 및 전통무용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공립학교, 사립 시설에서 예술교육 워크샵 진행 유경험자를 선호한다.
반드시 영어 강의가 가능해야 하며 단체로 신청시 팀원중 1인 이상 영어 강의가 가능하면 된다. 강의 형태는 정규수업시간 강당에서 45~50분간 수 백명의 학생들에게 공연 시연 및 설명을 곁들이는 Assembly program과 같은 단기 워크샵과 방과후 수업에서 6~10주간 학생들을 지도하는 Residency program과 같은 장기 워크샵이 있다.
예술강사 신청서 접수 마감은 8월 17일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친 후 최종 선발된 예술강사진은 2012년 9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장 ․ 단기 예술강사로 교육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 방법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 www.koreanculture.org를 통하여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반드시 영어로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본 행사 지원에 대한 기타 문의는 뉴욕한국문화원 212-759-9550 (x206), edu@koreanculture.org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