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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뉴욕한인의밤..800여 하객 성황

글쓴이 : 민병옥 날짜 : 2012-01-14 (토) 13:38:56

    

13일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제52회 뉴욕한인의 밤 연례만찬이 맨해튼 매리엇 마퀴 호텔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뉴욕한인회(회장 한창연)가 주최하고 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영목)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한인사회와 미주류사회의 소통(疏通)을 강조하는 뜻에서 ‘열린마음 열린사회’를 주제로 한 가운데 800여명의 하객이 자리하는 성황을 이뤘다.

 

친한파 정치인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을 비롯, 좐 리우 뉴욕시감사원장, 에릭 아담스 상원의원, 토니 아벨라 상원의원, 스캇 스프링거 맨해튼 보로장 등 주류정치인들이 참석했고 한인사회에서는 이정화 역대한인회장협의회 회장, 김영덕 전 이사장 등 뉴욕뉴저지의 전현직 한인단체장들과 김창준 전연방하원의원, 김영목 뉴욕총영사, 이우성 뉴욕문화원장 등이 자리했다.

 

이와 함께 미주한인의 날을 축하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친필 메시지도 눈길을 끌었다.

뉴욕한인회측은 “올해 연례만찬에는 뉴욕시의 실질적인 행정을 주관하는 각 기관의 커미셔너들을 초청하여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와의 원활한 실무진행 및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창연 뉴욕한인회장은 “뜻깊은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뉴욕일원 한인사회가 미국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주도하는 커뮤니티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미국속에 자랑스러운 한인의 위상을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목 뉴욕총영사는 축사에서 “지난해 대한민국은 세계 7대 무역국가이자 2018년 동계올림픽의 개최국가로 선정됐으며 올 3월에 50개국의 정상들과,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참여하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주최하는 나라로 성장했다”면서 “이러한 성공을 이룩하는 과정에 있어서 미국 내 한인사회가 수행한 역할을 우리는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치하했다.

   

뉴욕원채널 앵커 미셀 박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나루공연단의 진도 북춤과 고봉신 교수와 VIVACELLI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photo by www.newskann.com

올해의 한인상 시상식에선 김자송 뉴욕밀알선교단장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사회봉사상에 민병갑 퀸즈칼리지 석좌교수, 방은숙 무지개의집 이사장, 전선덕 뉴욕코코장애아동서비스센터 대표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뉴욕=민병옥특파원 jymin@newsroh.com

 

<꼬리뉴스>

차세대 리더십 포럼 눈길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굵직굵직한 주류 정치인들이 불참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난해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을 비롯 톰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이 참석하는 등 1천명이 운집했으나 올해는 그만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참석자는 “맨해튼에서 가장 중심인 타임스퀘어의 호텔 연회장에서 이렇게 대규모행사를 여는 이유가 주류사회 인사들의 참석을 위한다는 명분이었는데 거의 모든 참석자가 한인들이라면 이렇게 복잡하고 비싼데서 할 필요가 있느냐?”고 꼬집었다.

행사장에는 취재진을 위한 자리가 마련돼 있지 않아 일부 기자가 항의하고나자 부랴부랴 테이블을 만드는 촌극도 있었다.

  

한편 이날 연례만찬에 앞서 뉴욕한인회는 차세대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뉴욕일원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비롯 한인사회 차세대 200여 명을 대상으로 ▲ 한국, 한인사회의 미래에 대한 제언 ▲ 한국의 역사, 문화, 예술의 세계화 전략 ▲ 세계 경제 동향과 한국, 한인사회의 경제 등 3개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이 제시됐다.

패널리스트로는 정두리 패션 디자이너와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 서진형 해외한인무역협회장이 초대됐다.

이 행사 사회를 맡은 강우성 청년위원장은 “미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유명 한인 인사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경험담과 조언을 들려줌으로써 한인 2세들에게 새로운 동기 부여와 정체성,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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